남원 광한루원, 남원항공우주천문대 2022년도 열린관광지 선정
내년부터 총 사업비 10억원 투자해 열린 관광지조성사업 본격 추진 예정
남원시, “소외되는 사람 없이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관광지 만드는데 최선 다하겠다”
2021-10-19 17:40:28 , 수정 : 2021-10-19 17:55:11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2022년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도 열린관광지 선정된 남원 광한루원, 남원항공우주천문대 모습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거쳐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총 사업비 10억원(국비5억, 시비5억)을 투자해 광한루원, 남원항공우주문대에 열린 관광지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앞서 2019년도에도 같은 사업을 통해 남원관광지, 국악의 성지, 지리산허브벨리, 백두대간생태교육 전시관 등에 화장실 개선 및 휠체어용 경사로 등을 설치하여 무장애 관광동선의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남원시 관광과 관계자는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남원시내에 무장애 관광지를 확대하여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 이라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등 전 국민의 관광 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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