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섬진강 힐링로드 언택트 걷기 행사 전개
이달 31일까지, 신규 관광시설 브랜딩 홍보 이벤트 일환 
지친 마음 다독이고, 인생 사진 건지고, 미션 참가해 상품도 받자
2021-10-19 19:20:09 , 수정 : 2021-10-20 09:27:25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신규 관광시설 브랜딩 홍보 이벤트의 일환으로 섬진강 힐링로드 언택트 걷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광양시가 진행하는 섬진강 힐링로드 언택트 걷기 행사 포스터


배알도근린공원~배알도~망덕포구 구간 왕복 4.4km를 자유롭게 걷는 이번 행사는 배알도 섬 정원, 별 헤는 다리 등 신규 관광자원을 성공적으로 브랜딩하는 한편,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시민, 관광객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배알도근린공원, 별 헤는 다리, 윤동주 쉼터 등 지정된 장소 3곳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게시하면 된다.




▲광양시, 배알도섬정원 모습


인증사진은 광양시문화관광 홈페이지 내 언택트걷기행사 인증게시판에 업로드하거나 본인 인스타그램 게시 후 광양여행 공식 인스타그램에 태그해야 한다. 인증기한은 10월 31일까지로, 미션 완료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 2만 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배알도근린공원에서 배알도 섬 정원을 거쳐 섬진강 망덕포구에 이르는 길은 대한민국에서 걸을 수 있는 가장 낭만적인 가을 힐링로드이다”고 말했다. 이어 “강, 섬, 포구가 아름답게 펼쳐지는 낭만로드를 걸으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단계적 일상 회복에도 대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광양시, 섬진강 망덕포구 모습 


한편, 매주 토·일 오후 2시, 배알도 섬 정원에서는 광양시립예술단, 지역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버스킹이 열리고 있다. 포크송, 원 클래스 댄스, 합창,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어우러진 이번 버스킹은 11월 7일까지 방문객들의 가을 감성을 낭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시는 방역관리요원을 전담 배치하는 등 안전한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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