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베케이션 제주 여행 택시, 론칭 6개월만에 3000대 돌파 … 여행자와 안내자간 상호 존중이 비결
2022-04-25 20:04:56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온베케이션의 제주 승합차 택시투어가 론칭 6개월 만에 판매량 3000대를 돌파하며 그동안 어떤 택시와 기사를 만나는지에 따라 천차만별의 여행 경험을 했던 여행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제주 택시투어의 단점들을 보완한 통일된 서비스로 인정받은 온베케이션의 제주도 승합차 택시투어는 하루 10시간 기준으로 나만의 자유로운 일정이 가능하며 무리한 동서 간의 이동 외에는 전혀 추가금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사님을 제주 마스터님이라 칭하면서 상호 간의 존중을 강조하고 제주 마스터의 역할을 안전한 운행을 위한 베스트 드라이버이자, 제주도민으로서의 지역 전문가 그리고 여행의 추억을 남겨주는 포토그래퍼의 역할로 규정하며 전문성을 부각시켰다.

 

제주도 승합차 택시투어를 OV 여행택시로 브랜딩 한 강성희 팀장 온베케이션의 마케팅 담당은 "택시투어를 진행한다는 것은 여행을 안내하는 사람과 여행을 하는 사람이 만나 존중을 바탕으로 시간을 공유하며 여행의 추억을 만드는 일"이라며 "만족도, 실망도 모두 사람으로 인해 생기기 때문에 일관된 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해 차량 안에 여행자의 다짐, 제주 마스터님의 다짐, 여행택시 탑승 전 체크리스트를 비치하여 상호 간의 존중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자들의 여행 목적과 취향에 맞추어 여행 일정을 설계하는 국내 첫 비스포크투어 플랫폼 온베케이션은 제주 승합차 여행택시를 성공을 기반으로 지난 3월 남해 여행택시를 론칭해 남해여행자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동시에 남해 여행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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