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타고 가는 부산발 송년 불꽃 크루즈
여수앞바다 돌산대교 근해 왕복20㎞ 구간
여수 야경투어, 선상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
2019-11-18 13:10:31 , 수정 : 2019-11-18 13:45:03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열차로 떠나는 환상의 송년 크루즈가 뜬다.


코레일관광개발은 미남크루즈와 함께 연말상품 2탄 부산출발, ‘송년별밤크루즈’ 상품을 운영한다.

 


▲부산출발, 송년별밤불꽃크루즈


12월 한 달간 금, 토, 일 운영되는 ‘송년 별밤 불꽃 크루즈’는 여수앞바다의 돌산대교~근해 왕복20㎞ 구간을 운항하며, 순천만 습지, 국가정원, 국가정원 내 버스킹 에코투어리즘, 야경투어, 선상공연과 음악불꽃축제를 한 번에 즐기는 이색적인 선상파티다.


부산역에서 오전 8:25 S-train 관광열차를 탑승하여 시작된다. 순천역에 하차 후 점심은 순천의 맛집에서 보리밥정식으로 하고 순천만 습지와 대한민국 국가정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즐긴다. 이어 해설사와 시공간을 초월한 드라마세트장 등 근대사를 돌아보고 여수돌산대교에서 석식으로 회정식 후 ‘송년별밤불꽃크루즈’를 탑승을 위해 돌산대교터미널로 이동한다.

 


▲송년별밤불꽃크루즈 코스인 돌산대교의 모습 


미남크루즈에는 오후 6시 30분 승선해 안전교육이 끝나면 본격적인 크루즈 여행이 시작된다. 터미널을 출발한 크루즈는 엑스포 선착장, 붉고 형형색색의 동백이 만든 매혹적인 미로섬, 오동도를 지나 해양케이블카가 떠있는 거북선 대교, 종포 해양 공원 장군도, 돌산대교를 지나 다시 엑스포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비롯한 여수 앞바다의 백만불 야경 등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왕복 운항 된다.
 


선내에서는 전속가수의 라이브 공연과 여행의 하이라이트 여수 앞 바다에서만 즐길 수 있는 최대 4분간 약 1,500발의 불꽃이 쏟아지는 대규모 불꽃쇼이다. 음악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은 마치 별빛이 쏟아지는 것 같아 2019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하고 더 밝은 2020년을 다짐하는 시간을 만들며 여행의 피날레를 장식해 특별한 감동과 추억이 된다.

 


▲송년별밤불꽃크루즈에서 진행되는  불꽃 모습 


한편, 출발시간과 금액은 출발일자 및 집결 방법에 따라 다르며 단체, 개별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과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출발, 송년 별밤 불꽃 크루즈 일정

 ○ 운영기간 : 2019.12. 01(일) ~ 12.29(일)
 ○ 출발요일 :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 상품금액 : 평일 - 대인 13만9000원, 소인 12만9000원 
                   토요일 - 대인 : 14만9000원, 소인 : 13만9000원


  ※ 상기내용은 현지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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