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2021년 해외 홍보 달력’ 제작 배포
외국인들이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한국 문화 통해 서로 소통하는 모습 담은 사진 12장
전 세계인과 소통하는 재외 한국문화원 활동 담아
2020-11-27 10:48:53 , 수정 : 2020-11-27 11:21:30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은 한국 문화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Happy Together with Korea)는 메시지를 담은 해외 홍보용 달력을 만들어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 달력 예시,  9월 벨기에 사물놀이


특히 이번 달력에는 해문홍 설립 50주년을 맞이해 세계 곳곳에서 태권도, 한복, 전통공예·음악, 케이팝 등 다양한 한국 문화로 전 세계인과 소통하고 있는 재외 한국문화원의 활동을 담았다. 
 




▲2021년 달력 예시 9월 


달력에는 ▷1월 뉴욕-태권도 ▷2월 프랑스-전통공예 ▷3월 베트남-전통악기 ▷4월 호주-한복 ▷5월 멕시코-바둑 ▷6월 독일-평화기원 길놀이 ▷7월 중국-한식 ▷8월 이집트-가상현실(VR)체험 ▷9월 벨기에-사물놀이 ▷10월 캐나다-영화 ▷11월 폴란드-전통유물 ▷12월 러시아-케이팝 등의 내용을 담았다.  




▲2021년 모바일 달력 활용 방법


아울러 모바일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달력 월별 하단에 정보무늬(QR코드)를 넣었다. 달력 마지막 장, 32개 재외 한국문화원이 표시된 세계지도 하단에 있는 정보무늬를 스캔하면 각 재외 한국문화원 누리집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어 달력 사진 정보나 관련된 문화 활동도 살펴볼 수 있다.


해문홍은 2021년 해외 홍보 달력을 올해 연말까지 180여 개 재외공관과 국내외 유관 기관, 주요 인사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2021년 달력에 있는 지도


해문홍 박정렬 원장은 “2021년 새해에는 달력 주제처럼 전 세계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한국 문화를 통해 함께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해문홍이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내년에는 세계 속에 한국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