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광장 친환경 공중화장실 개방
공중화장실 신축을 통한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사회적 약자 편의 시설과 비상 및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안심 벨 설치
2021-02-21 11:02:49 , 수정 : 2021-02-21 20:15:02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경주시 지원을 받아 보문관광단지 내 물레방아광장에 공중화장실을 신축해 경주시민 및 관광객에게 개방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광장에 자연과 하나 되는 친환경 디자인으로 새로 설치된 공중화장실 정면 모습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광장은 그동안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인기명소임에도 불구하고, 공중화장실이 없어 불편을 겪는 관광객들에게 편의 제공을 위해 공사는 기존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는 디자인의 공중화장실을 설치하게 됐다.


기존 돌담의 경관을 해치지 않는 외벽 자연석 석축 마감으로 자연과 하나 되는 친환경 보문관광단지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특히, 시각장애우들을 위한 점자블록 및 점자촉지도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고려한 시설과 비상 및 응급상황 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심 벨도 설치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광장에 자연과 하나 되는 친환경 디자인으로 새로 설치된 공중화장실 측면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신축뿐만 아니라, 기존 노후 공중화장실 리모델링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관광객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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