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1 서울국제트래블마트X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ITM&SITMMT 2021)’ 개최
10.26.~11.5. 온‧오프라인,  코로나로 위축된 국내외 관광업계 네트워크 재건과 위드코로나 서울관광 재도약 견인
뷰티‧의료‧웰니스 등 뉴노멀 트렌드 조명…1:1 비즈니스미팅, 쇼퍼런스, 한복패션쇼 등
2021-10-24 23:27:13 , 수정 : 2021-10-24 23:35:49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외 관광업계 네트워크를 재건하고 위드코로나 시대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를 10.26.(화)~11.5.(금) 9일 간 연다고 24일 밝혔다.  




▲2021 서울국제트래블마트 및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포스터(세로)


특히, 올해는 서울관광의 미래를 이끌 뉴노멀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뷰티, 의료, 웰니스 등 산업의 경쟁력을 적극 알리기 위해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ITMMT)’와 통합해 하나의 행사로 개최한다. 관광‧MICE 분야는 물론, 의료관광‧웰니스 기업, 관광스타트업 등 참가사를 확대해 국내외 관광업계 홍보와 비즈니스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 


여행사, 호텔, 항공사 등 국내 업체와 40여개국 해외 바이어 간 1:1 온라인 미팅으로 해외 판로개척은 물론 업계 간 연계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국내 관광업계의 목소리도 청취한다. 


서울관광설명회를 열어 최신 서울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국내외 의료‧웰니스관광 전문가가 참여하는 쇼퍼런스를 열어 서울 의료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도 모색한다.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의 메이크업쇼, 블랙핑크 뮤직비디오 의상으로 전 세계 한류팬들에게 한복을 널리 알린 디자이너 김단하의 한복패션쇼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2021 서울국제트래블마트X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ITM&SITMMT 2021)’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빛섬’과 3D 가상 행사 플랫폼 ‘버추얼 서울’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한다. 작년 행사는 코로나19로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바 있다. 




▲상담지원센터 통역 지원 사진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2015년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는 대표적인 트래블마트다. 서울시가 매년 100개 이상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 자체 해외 판촉이 어려운 국내 중소 관광업체와 연계함으로써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버추얼 서울은 서울관광재단이 구축한 3D 가상 플랫폼으로 주요행사 실시간 온라인 송출, 참가자 네트워킹, 서울 관광 콘텐츠 홍보 등을 지원해 비대면 참석자도 직접 행사장에 온 것과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올해 트래블마트의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 ▷서울관광설명회 ▷서울 의료‧웰니스 관광 쇼퍼런스 ▷서울 관광 토크콘서트 ▷뷰티‧관광 상품 홍보존 ▷서울관광 라운드테이블 ▷온라인 1:1 비즈니스 상담회(B2B 트래블마트) 등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온라인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27일(수)~11월5일(금) 버추얼 서울에서 24시간 상시 운영되고, 개막식을 비롯한 나머지 모든 프로그램은 26일(화) 세빛섬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26일,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식을 제외하고 모두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서울국제트래블마트 버추얼 서울에서 동시 생중계돼 누구나 볼 수 있다. 


▶개막식(10.26.)에는 오세훈 시장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설명회(10.26.)는 이번 행사의 포문을 여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자치구와 국내 관광업체가 보유한 뉴노멀 서울 관광콘텐츠를 홍보한다. 웰니스‧프리미엄 관광과 관련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영등포구와 강남구, 스마트기술 기반 관광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관광기업 4개사(뷰넥스, 야놀자, 차이의 발견, 스타트립)가 참가한다. 



● 서울 관광 설명회’ 참가 자치구 및 관광기업 발표 주제


▶서울 의료‧웰니스 관광 쇼퍼런스(10.26.)는 의료‧웰니스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국내외 의료·웰니스관광 전문가가 참여해 의료·웰니스 산업 흐름을 공유하고 서울 의료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글로벌웰니스연구소 수지 엘리스(Susie Ellis) 대표가 기조연설하고, 서울시 의료관광활성화 추진협의회 위원장인 진기남 연세대 교수가 진행 및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밖에도 국제 의료관광가이드북을 출판하는 페이션츠 비욘드 보더스>의 조셉 우드만 대표, 하이메디 이정주 대표 등 전문가 7인이 연사 및 패널로 참석한다.


▶서울관광 토크콘서트(10.26.)는 최근 뜨고 있는 웰니스, 감성 관광 트렌드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뷰티 트렌드에 발맞춰 ‘뷰티’를 테마로 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서울이 가진 고유의 아름다움을 세계와 공유한다. 국내 대표 뷰티 인플루언서이자 서울 뷰티 크리에이터 홍보대사인 이사배와 블랙핑크 뮤직비디오 무대의상 제작자로 알려진 김단하 디자이너가 함께 한다. 


▷1부 SEOUL X Beauty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가 서울을 채색하다, 서울스타일 메이크업을 주제로 메이크업쇼를 선보인다. K-뷰티 트렌드를 공유하고, 뷰티 전문가가 바라보는 차별화된 서울형 뷰티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2부 SEOUL X Fashion는 한복 디자이너 김단하가 서울을 입히다, 프리미엄 한복 주제로 한복쇼와 강연을 진행한다. 패션쇼에서는 한국 전통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 세계 한류팬에게 큰 주목을 받은 <단하주단>의 대표 한복을 소개한다. 조선팝 장르의 대표주자 악단광칠 밴드가 무대에 함께 올라 퍼포먼스에 생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강연에서는 신한류 콘텐츠로 떠오른 한복의 인기요인과 서울형 관광 콘텐츠로서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뷰티‧관광상품 홍보존(10.26.)은 세빛섬 2층 로비에 조성되며 서울관광(▴더 캡슐 ▴아트숨비)과 패션‧뷰티테크 기업(▴아트랩 ▴버츄어라이브 ▴뷰넥스 ▴단하주단)이 보유한 체험형 콘텐츠를 홍보한다. 추후 영상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행사로 진행됨에 따라 이사배 뷰티 크리에이터가 일일 리포터로 나서 부스별 현장 인터뷰를 진행한다. 해당 영상은 행사 종료 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서울 관광 라운드테이블(10.26.)은 서울 관광‧MICE 분야를 대표하는 협단체 회장단이 참여하는 간담회로, 관광업계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다. 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관광업계 활성화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비공개 진행)


▶온라인 1:1 비즈니스 상담회(10.27.~11.5.)는 올해 웰니스, 뷰티, 관광스타트업 분야 신규 바이어와 셀러를 새롭게 초청하는 등 기존 트래블마트 대비 뉴노멀 관광 비즈니스 분야 상담기회를 확대한다. 현재 38개국 해외바이어가 참가 신청을 마쳤다. 서울시는 원활한 상담을 위해 영‧중‧일‧러 통역을 지원한다. 


해외 바이어와 국내 셀러를 사전 매칭해 1:1 온라인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행사, 호텔, 항공사, 관광스타트업, 의료관광 관련업체 등 국내외 참가 업체는 온라인에서 보다 손쉽게 사전등록 및 1대1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상호 관광시장 동향 공유, 관광상품 정보 및 기업 홍보, 연락체계 구축 등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관광플라자 4층에 상담지원센터를 설치해 해외 바이어와 온라인 상담시 소통에 어려움이 있거나 온라인 상담 시스템 구축이 힘든 국내 셀러들에게 통역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회 공식운영 시간인 10:00~18:00(주말 제외) 동안 운영되며, 사전 예약 신청을 통해 운영된다. 


한편, 작년 코로나19로 ‘서울국제트래블마트’와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모두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됐음에도 총 3,301건의 바이어-셀러 간 비즈니스 미팅이 성사됐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해외 바이어 87.4%, 국내 셀러 81%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라인 개최를 시도해 비즈니스 네트워크 장을 마련한 것에 대해 업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내외 업계 간 네트워크가 단절되고,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겪는 등 우리 관광시장이 큰 부침을 겪고 있다”며, “위드코로나를 향해가는 이 시기에 열리는 2021 서울국제트래블마트X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가 관광업계 네트워킹을 재건하는 소중한 기회이자, 서울관광이 재도약하고 위드코로나 시대 관광시장을 선점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1 서울국제트래블마트 및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개요
 


▲2021 서울국제트래블마트 및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포스터(가로)


▶행사개요 

▷행사명칭 : 서울국제트래블마트×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ITM & SITMMT 2021) Seoul International Travel Mart&Seoul International Travel Mart for Medical Tourism 
▷주최/주관 :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일시 : ’21.10.26(화) ~ 11. 5(금), 9일간
▷장소 : 세빛섬 및 ‘버추얼 서울’ 온라인 행사장(온·오프라인)
▷내용 : 국내외 관광업체·기관 참가 네트워킹 및 홍보
   - 관광스타트업, 뷰티‧웰니스 및 의료관광 업계 관계자(해외바이어, 국내셀러), 자치구 및 관광기관(관련 협‧단체, 유관기관) 등
▷주요내용


▶세부 구성내용

[ 개막식(오프라인) 주요내용] ※ 사회자 : 정지영 아나운서

[ B2B 트래블마트 주요내용 ]
▷일시 : '21.10.27(수)~11.5(금), ※공식운영 시간 : 10:00~18:00 
▷장소 : 온라인 B2B 비즈니스 매칭 ※공식 홈페이지
▷대상 : 의료 웰니스 및 관광 분야 국내·외 바이어 및 셀러 

 

▶의료․웰니스 관광 쇼퍼런스 일정표
 ▷주    제 : 의료·웰니스 관광의 새로운 지평 
 ▷공식언어 : 한국어, 영어
 ▷세부일정 및 주제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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