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M&SITMMT2021, 코시국에도 39개국 621개사 참가
오세훈 서울시장·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남상만 서울시관광협회 회장 등 참석
2021 서울국제트래블마트X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뷰티·의료·웰니스로 서울관광 견인차 제시
2021-10-26 22:13:13 , 수정 : 2021-10-27 10:33:26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위드 코로나19 시대의 서울 관광은 뷰티, 의료, 웰니스가 이끌 것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개최하는 2021서울국제트래블마트 개막식이 26일 서울 새빛섬에서 열렸다. 특히 ‘세빛섬’과 3D 가상 행사 플랫폼 ‘버추얼 서울’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려 주목을 받았다.

 

 

개막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사진 ▲)은 "팬데믹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를 꾸준히 하고 있다. 새로운 한류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는 뷰티 자산을 활용해 서울을 뷰티관광의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 패션·뷰티의 최신 트렌드를 보고 싶으면 서울로 가라'는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사진 ▲)는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올해로 7년차를 맞이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39개국 621개사가 참여하며 매년 양적 질적으로 성장을 거듭하여 해외 바이어와 국내 셀러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작년에도 온라인 비즈니스의 허브 역할을 하며 참가자들의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또 올해 2회째를 맞으며 서울국제트래블마트와 통합해 개최하는 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길 대표는 "앞으로도 외국인 환자의 적극적인 유치와 글로벌 의료 웰니스 관광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사진 ▲)은 "서울의 따뜻한 정서와 개성적인 문화, 수준 높은 의료기술과 체계적인 인프라는 세계인에게 잊지 못할 여행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종식 이후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선진화된 의료시설과 철저한 방역으로 그 수요가 훨씬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노멀 시대에 우리가 다시 준비하는 관광의 모습은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져야 할 것이다. 이번 국제트래블마트에 참가해주신 숨낳은 국내 셀러가 K의료, K웰니스, K뷰티의 저력을 보여줘서 세계인의 관심이 서울에 집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만 서울시관광협회 회장(사진 ▲)은 "코로나19로 인해 무너진 글로벌 관광시장이 서울국제트래블마트를 계기로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전통과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글로벌 도시이자 한류의 성지인 서울은 K팝을 필두로 K뷰티, K드라마 등 K컬처 부흥기를 예고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다가올 기회가 서울 관광 르네상스로 이어질 것을 예감한다. 불황의 시간을 인내해주신 국내 셀러 여러분이 더욱 분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 서울국제트래블마트X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ITM&SITMMT 2021)의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 ▷서울관광설명회 ▷서울 의료‧웰니스 관광 쇼퍼런스 ▷서울 관광 토크콘서트 ▷뷰티‧관광 상품 홍보존 ▷서울관광 라운드테이블 ▷온라인 1:1 비즈니스 상담회(B2B 트래블마트) 등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온라인 1:1 비즈니스 상담회는 27일(수)~11월5일(금) 버추얼 서울에서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특히 서울관광플라자 4층에 상담지원센터를 설치해 해외 바이어와 온라인 상담시 소통에 어려움이 있거나 온라인 상담 시스템 구축이 힘든 국내 셀러들에게 통역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회 공식운영 시간인 10:00~18:00(주말 제외) 동안 운영되며, 사전 예약 신청을 통해 운영된다. 개막식을 비롯한 나머지 모든 프로그램은 26일(화) 세빛섬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식을 제외하고 모두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서울국제트래블마트 버추얼 서울에서 동시 생중계돼 누구나 볼 수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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