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부산 출발 베트남 노선 재개로 시장 활성화 주도
2022-07-27 17:34:26 , 수정 : 2022-07-27 17:38:34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비엣젯항공이 최근 부산-하노이/나트랑 노선을 재개하는 동시에 부산-호치민/다낭 노선을 신규 취항에 나섰다. 

 

 

부산-다낭 노선은 지난 720일 부로 이미 매일 운항을 개시했으며, 부산-하노이/나트랑 노선은 지난 712일과 21일 각각 운항이 재개됐다. 부산과 베트남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4개 노선은 각각 매일 운항하며 부산 여행 시장에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지난 7월 26일 호치민에서 출발해 부산에 도착한 첫 항공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워터 세레모니 환대를 받았으며, 본 항공편 이용 승객들은 환영 꽃과 기념품 선물을 받았다. 

이어 열린 부산-호치민 매일 취항 기념식에는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박인식 부장과 김해국제공항 및 비엣젯항공 주요 인사가 함께 자리했다. 

 

 

응웬 탄 선(Nguyen Thanh Son) 비엣젯항공 부사장은 부산과 베트남 4대 여행지를 잇는 해당 노선들은 향후 증가할 아시아태평양지역 여행 수요 대비하는 의미가 크다라며 비엣젯항공은 더 많은 노선과 저렴한 운임으로 승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엣젯항공은 4개 부산 직항 운항과 함께, 현재 서울과 호치민/하노이/다낭/푸꾸옥/나트랑/하이퐁을 잇는 6개 노선에 동계 스케줄부터 편수와 운항 노선을 더 공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비엣젯항공이 지난 26일 부산 출발 4개 노선(하노이, 호치민, 다낭, 나트랑) 매일 운항을 기념해 주요 여행사 초청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이후 부산에서 열린 첫 대면 세미나로 40여개 업체에서 약 8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산 및 인천 출발 하계 스케줄, 2022년 10월말 및 2023년 1월초의 증편과 신규 취항 계획, A330 중형 기종 및 스카이 프리미어 비즈니스 클래스 도입 등 최근 업데이트된 비엣젯 소식들이 공지됐다. 

윤종은 비엣젯항공 한국사무소 전무는 "어려운 시기에 여행업계의 지원과 협력에 특별히 감사하며, 비엣젯항공의 공격적인 행보에 맞추어 친 여행사 정책들을 계속 강화하고,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 출발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해 오는 8월 26일까지 토파스와 공동으로 발권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부산-다낭, 호치민 노선 최다 판매 및 전체 노선 최다 판매 여행사를 선정해 비엣젯항공 왕복항공권 6매, 스타벅스 커피 쿠폰 50만원 상당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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