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 쏘카 타고 떠나는 경북 단풍여행 운영
경상북도 철도역 인근 쏘카 대여요금 80% 할인 
공사 김성조 사장, “본 사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북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2022-09-27 17:31:27 , 수정 : 2022-09-27 20:54:20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쏘카와 공동으로 경상북도 내 철도역 인근 공유차량 대여요금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상북도-쏘카 할인이벤트 포스터


이번 이벤트는 지난 8월부터 안동, 영주, 풍기, 김천(구미)역 등 경상북도 내 일부 KTX 역사 인근 쏘카존에서만 진행되어왔으나, 여행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가을 여행철을 앞두고 도내 모든 철도역 인근 쏘카존으로 대상지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벤트 대상지는 기존 3개 시·군 28개소(129대)에서 10개 시·군 158개소(696대)로 확대되어 철도와 공유차량을 이용해 경북을 여행하는 관광객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객은 평소 대비 무려 80% 할인된 비용으로 공유차량을 대여하여 경북을 여행할 수 있어 알뜰 여행객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며, 친환경·비대면 관광을 선호하는 MZ세대의 호응도 클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쏘카 할인이벤트 포스터


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번 이벤트는 경북 일부 지역의 불편한 교통 문제를 보완함과 동시에 저탄소·친환경 경북 관광 콘텐츠 발굴 노력의 일환으로 준비했다”며, “본 사업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북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쏘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내 쿠폰북에서 경북 역사 인근 80% 할인 쿠폰을 발급받은 후 대여 시 적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쏘카 애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쏘카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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