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지오코리아 선정한 터키문화관광부, “터키 관광 본격 홍보 박차”
터키문화관광부, 한국 홍보 사무소로 ‘GEOCM(지오코리아)’ 선정
2019-05-13 10:04:29 , 수정 : 2019-05-13 11:46:43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터키문화관광부가 한국 홍보사무소를 GEOCM(지오코리아)로 선정해 다시 터키 관광 관련 홍보활동을 개시했다.

 

▲카파도키아(사진제공: 터키문화관광부)

 

▲에페소 유적지

 

▲이스탄불 블루모스크

 

터키는 유럽과 아시아 대륙에 걸쳐있는 나라로 문화유산, 풍경, 독특한 문화와 미식으로 유명해 매년 5000만 명의 여행객이 방문하는 인기 관광지이다. 영화 <스타워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고, 최근 여행 예능 프로그램 <짠내투어>에 소개되기도 했다. 터키문화관광부는 지오코리아를 통해 △동로마, 비잔틴, 오스만제국 등 세계를 지배한 제국의 수도이자 터키 최대의 도시인 이스탄불 △대자연과 열기구로 유명한 카파도키아(Cappadocia) △그리스 로마 시대를 느낄 수 있는 에페소(Ephesus) △에메랄드빛 석회 온천 파묵칼레(Pamukkale) 등 이미 알려진 여행지와 우리나라에 알려지지 않은 터키 여행지를 우리나라에 알리는 터키관광청 업무를 맡겼다. 

 

 

현재 터키 여행은 우리 국민들이 직항 항공편을 이용해 편하게 갈 수 있다. 인천~이스탄불 노선에는 대한항공(KE), 아시아나항공(OZ), 터키항공(TK) 등이 운항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과 터키항공은 공동 운항(코드셰어)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주 4회 운항하고, 터키항공은 월·금·토·일요일은 매일 2회 운항, 나머지 요일은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주 5회(월·수·금·토·일요일) 운항하고 있다.

 

인천~이스탄불 노선은 직항편을 기준으로 운항 시간이 11시간에서 12시간 정도 소요된다. 직항 노선 외에도 인천에서 출발하는 아에로플로트항공(SU)을 통한 경유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터키문화관광부 관계자는 “통계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2월까지 터키를 찾은 한국인 방문객 수는 3만 180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1% 증가하는 등 한국인 여행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여행·관광 업계의 홍보, 마케팅 경력이 풍부한 지오코리아를 파트너사로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여행객에게 터키의 숨겨진 매력이 소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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