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경시문화관광국, ‘매력 북경, 관광사진전 & 공중일 행사’ 개최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대문 DDP
북경의 특별한 7개 부스와 북경 관광사진 전시 및 동영상 소개
2019-05-22 15:59:14 , 수정 : 2019-05-22 16:33:17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中 북경시의 특별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경험해 보세요.”


북경시문화관광국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동대문 DDP에서 북경의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직접 경험하게 하는 북경시 관광 로드쇼인 ‘매력 북경, 관광사진전 & 공중일 행사’를 개최했다. 
 


▲북경시 관광 로드쇼 ‘매력 북경, 관광사진전 & 공중일 행사’ 메인 보드 모습


이번 행사는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한 국내 관광업계와 일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매력적인 북경 관광산업 활성화 및 북경문화 체험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중국에서 이 화 북경시문화관광국 처장과 왕신유 주무관이 직접 참석됐다.
 


▲북경시 관광 로드쇼인 '매력 북경, 관광사진전 & 공중일 행사’ 장 모습 
 

이번 북경시 관광 로드쇼에는 종이절단, 중국차문화, 손으로 그려진 베이징, 북경음식, 전통복장 체험, 비유면소, 에어차이나 등 7개 부스가 설치되어 북경관광의 특별함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메인 보드 옆에서는 북경 관광지에 대한 홍보 영상이 상영되고 있고, 행사장 주위에는 북경 관광지 사진 50여 매를 전시해 서울 및 수도권 시민들에게 활발한 북경 관광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북경시 관광 로드쇼인 ‘매력 북경, 관광사진전 & 공중일 행사’ 메인 보드 앞에서 포즈를 취한 이 화 북경시문화관광국 처장
 

이번 행사를 총괄 지휘하고 있는 이 화 북경시문화관광국 처장은 인터뷰를 통해 “한국은 중국의 3번째 인바운드 시장”이라며, “북경 관광 홍보에 대해 더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북경시 관광 로드쇼인 ‘매력 북경, 관광사진전 & 공중일 행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 화 처장 
 

이 처장은 “일반 관광설명회와 같은 형식적인 행사에서 탈피해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사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화 북경시문화관광국 처장 인터뷰 동영상 

 

 

●행사장에 마련 된 부스 소개 


#신기하게 만들어 지는 ‘비유면소’ 부스


▲비유면소 부스 모습 
 


▲비유면소 부스에서 체험을 하고 있는 시민의 모습 


찹쌀가루, 밀가루, 찰흙 등을 이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내는 중국 전통 민속 공예이다. 이번 행사에는 30년의 경력을 지닌 팽해운 씨가 참석해 중국의 상징인 팬다 곰을 비롯해 호랑이, 토끼 등을 만들어 서울시민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라고 한다. 

 

#평범한 종이가 작품으로 변하는 ‘종이절단’ 부스


▲종이절단 부스 모습 
 


▲종이절단 부스에서 시민이 종이절단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좌측) 종이절단 손춘파 명인


종이를 이용해 작품을 만들어 내는 종이절단 부스에서는 4대째 종이절단에 종사하고 있는 20년 경력의 손춘파 씨가 풍경, 사람, 동물, 경작 등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만들어 내고 있다. 종이절단은 소소한 종이에도 자기 마음을 표현해 낼 수 있다고 한다. 

 

#맛과 빛깔이 다른 다양한 ‘중국차문화’ 부스


▲중국차문화 부스와 중국차를 시음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시음용으로 준비되어 있는 4가지 중국차의 모습 
 

중국차문화 부스에서는 자스민차, 녹차, 홍차, 우롱차 등 4가지의 중국차를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시음토록 하고 있다. 차에 따라 맛고 빛깔이 다르며, 향도 달라 중국차 문화에 대한 진한 감동을 느끼게 한다. 


 

#부채를 만드는 ‘손으로 그려진 베이징’ 부스 


▲손으로 그려진 베이징 부스 
 


▲손으로 그린 베이징 부스에서 시민이 부채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 


중국 전통의 문양에서부터 북경에 관한 그림까지 다양한 그림을 통해 각기 다른 부채가 만들어 진다. 체험자가 직접 손으로 그려 내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부채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북경의 먹거리를 체험하는 ‘북경음식’ 부스


▲북경음식 부스
 


▲북경에서 생산, 판매되고 있는 10여 가지의 과자들이 준비되어 있다


북경에서 생산, 판매되고 있는 10여 가지 정도의 과자 종류를 맛볼 수 있다. 북경 전통의 맛부터 특별한 맛까지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북경의 과자를 먹어볼 수 있다. 


 

#중국의 왕이 되어 볼 수 있는 ‘전통복장 체험’ 부스


▲전통복장 체험 부스
 


▲전통복장 체험을 한 시민들이 중국 북경시문화관광국 직원들과 함께 했다(우측 두번째 이 화 북경시문화관광국 처장, 촤측 두번째 왕신유 북경시문화관광국 주무관)
 

중국의 왕, 왕비 등이 입었던 중국 전통의 궁중 의상 6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화려한 전통중국 의상은 남자, 여자, 어린이용으로 구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다.


 

#에어 차이나(AIR CHINA) 부스

 
▲북경시 관광 로드쇼 ‘매력 북경, 관광사진전 & 공중일 행사’에 참가한 에어차이나 부스 모습. (사진 좌로부터) 에어차이나 천홍성 세일즈파트 사원, 손일연 마케팅파트 사원, 김지섭 세일즈파트 사원) 


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손일연 에어차이나 마케팅 담당은 북경을 경유하는 에어 차이나 노선을 홍보하기 위해 참여했다고 밝혔다. 에어차이나 경유지를 맞춰 보세요 라는 이벤트를 통해 에어차이나에서 직접 디자인한 팬다곰 인형을 비롯해 열쇠고리, 수화물 택, 에어차이나 스티커 등을 나눠주며 홍보하고 있다.


 

#북경시 관광에 대한  설문조사 


▲북경시 관광 로드쇼 ‘매력 북경, 관광사진전 & 공중일 행사’에서는 설문조사도 진행됐다


한편, 이번 로드쇼 행사에는 한중 양국의 관계자 및 국내 관광업계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2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진·글 =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영상·편집 = 주재윤 기자 gamegot@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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