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 허니문 브랜드 '허니' 신규 론칭
여행업 30년 경력자 영입 및 선우 기존 인프라 통해 신뢰있는 서비스 자신
2020-07-02 15:56:08 , 수정 : 2020-07-02 16:01:07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신규 허니문 전문 브랜드 운영을 밝혔던 결혼정보회사 선우가 이달부터 여행사 '허니'를 출범했다.

코로나19로 여행업계가 얼어붙은 가운데 폐업하는 여행사가 속출하고, 국내 대형 여행사의 영업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0% 이상 감소한 상태이지만 선우는 결혼정보 서비스 사업과 글로벌 여행서비스 투어닷컴 가동 경험에서 얻은 기술력과 경험, 노하우가 허니 출범에 고스란히 적용된 점을 강조했다. 

 

 


선우가 출범한 허니문여행사 허니 홈페이지 

 

 

선우의 투어닷컴은 여행지에서 데이트 이성친구를 소개하는 서비스로 데이트와 여행을 결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글로벌에서 안정적인 여행 비즈니스를 하려면 1000만명의 충성고객이 필요하다는 전략에서 일단 선우의 가장 강점인 데이팅 서비스를 여행에 결합시킨 것이다.

이에 앞서 본업인 결혼중개업 역시 상담원이 회원카드를 보며 일일이 전화를 해서 남녀를 소개하던 방식의 원시적인 중매 서비스를 이미 지난2004년도에 온라인화했고, 2015년에는 커플매니저 등 직원들의 재택근무화를 성공했다.

선우 측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허니의 출발은 도전에 가깝다. 하지만 이 도전은 용감하지만, 무모하지 않다. 허니의 모든 업무는 재택으로 이뤄지고 있고 온라인 여행사이기 때문에 고정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29년 간의 선우가 받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을 고객에게 보여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허니는 여행업계 입지를 다져갈 3단계 계획을 밝혔다. 

1단계는 기존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을 런칭해 여행업을 파악하고, 2단계로 글로벌에서 한국계가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를 고객들에게 차별화해 제공하며, 3단계로 호텔, 항공 등 여행 전 분야에 걸쳐 서비스하는 것이다.

 

현재 허니문, 커플, 리마인드, 스포츠 등의 카테고리로 패키지 상품을 론칭했고, 전 국민을 상대로 최고의 신혼여행 코스를 공모하고 있다.

 

대면업무가 주였던 허니문에서 고객과 회사 간 의사 소통 창구로는 허니의 공식 홈페이지가 될 예정이다. 고객은 웹사이트에 진열된 상품을 보며 허니의 카카오톡 계정, 이메일 , 전화 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회사 내부도 웹사이트 서버는 구글 클라우드에 24시간 풀가동되며, 고객 상담 문의는 재택근무하는 여행전문 상담 매니저가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또 상품을 공급하는 랜드사를 담당하는 관리자도 30년 이상의 여행업 경력자로서 전문성과 노련함을 가지고 이메일, 카톡 등으로 상품을 판단한다. 

 

 

 

회계 관련 입출금은 재택근무하는 회계 담당자가 내부적으로 온라인화된 은행시스템과 온라인 회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업무를 진행한다. 총무 등 다른 분야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우 측은 "허니를 운영하는 결혼정보회사 선우는 1991년 출범한 한국 최초의 결혼정보회사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해왔던 만큼 허니의 신뢰도 함께 보장하며 선우가 가진 다양한 인프라들은 여행 서비스를 조금 더 안정적으로 신속하게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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