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어, 진에어 괌 ∙ 세부 ∙ 대만 ∙ 다낭 전세기로 추석수요 선점 나서
2021-04-13 14:57:40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세계 각국에서 국가간 격리해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에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3분기까지 전국민 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는 분위기로 해외여행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온라인투어가 '추석전세기 항공권 · 패키지여행' 판매를 시작해 미리 시장 선점에 나섰다.

 

 

 

 

 

온라인투어(대표이사 박혜원)는 진에어와 손잡고 가장 인기도시인 괌, 세부, 다낭, 대만 항공권과 여행상품 기획전을 구성하고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해외 직항 왕복 항공권 또는 패키지여행 상품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코로나 이전의 성수기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기회임을 강조했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전세기’ 항공권이라는 장점을 살려모두 추석 황금연휴 중 가장 수요가 높은 날짜와 여행의 효율성이 가장 좋은 오전 출발, 오후 도착 일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고객의 코로나 19에 대한 불안한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자가격리 조치가 해제되지 않아 출발이 불가할 경우에는 100% 환불을 받거나 2022년 설 연휴의 항공권과 여행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우선권을 제공한다.

 

온라인투어의 추석 전세기 항공권 · 패키지여행은 오는 4월 15일 밤 10시 55분부터 현대홈쇼핑 채널에서 초특가로 판매를 시작하며 홈쇼핑을 놓치더라도 온라인투어 공식홈페이지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홈쇼핑을 기획한 온라인투어의 담당자는 “추석 전세기 항공권 · 패키지여행은 코로나 19 발생 이후 약 1년 반 만인 올 추석연휴에 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항공권을 코로나 19 이전의 비수기 요금이라 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로 했으며, 특히 지난 20여년간 온라인투어를 사랑해 주신 고객님들의 해외여행갈증 해소를 위한 사은행사의 의미이기도 하다”라고 의도를 밝혔다.

 

 

이어 “코로나 백신이 보급되고 백신 여권도 논의되면서 9월경부터는 여행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이로 인해 해외 항공권의 가격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제로 이번 홈쇼핑을 통해 해외 항공권 또는 여행상품을 미리 구매해 놓으면 다가오는 추석이나 내년 설 연휴에 항공권을 구매하지 못하거나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구매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