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핵인싸가 알려주는 휴대하기 좋은 'IT템'
높이조절 가능한 초간편 휴대용 노트북 거치대
접었다 폈다 접이식 키보드, 스마트폰-태블릿 연결 사용
2019-08-07 16:09:53 , 수정 : 2019-08-07 16:16:40 | 손예지 에디터

 

[티티엘뉴스]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과 캠핑족에게 ‘온더고’ IT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온더고(on-the-go)는 ‘이동 중’을 뜻하는 말로 기능은 유지하되 휴대성을 강화한 제품을 일컫는 용어다. 쿨한 인싸로 거듭날 수 있는 IT 제품을 소개한다.

 

 

장시간 노트북 작업을 하다 보면 목과 어깨가 결리고 심한 경우 오십견, 거북목 등 심각한 후유증을 앓게 된다. 그렇다고, 집에 있는 모니터나 노트북 거치대는 부피가 커서 휴대할 수 없다. <마제스탠드>는 이런 경우, 적격이다. 20여년간의 디자인 업무로 거북목이 된 대만 디자이너가 자신을 위해 직접 개발한 부착형 노트북 거치대다.  7cm에서 12cm까지 6단계로 높이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의 신체조건과 사용환경에 맞춰 최적의 각도와 높이로 노트북 작업을 할 수 있다. 동전보다 얇은 1.7mm 두께로 노트북에 부착했을 때 노트북의 두께 변화가 거의 없어 휴대용 파우치에 걸림없이 수납되며, 1초면 거치대를 펴고 접을 수 있어 도서관, 커피숍 등 어느 곳에서나 쉽고 빠르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한 업무가 잦은 직장인은 주연테크의 휴대용 터치 모니터 V15FP 캐리뷰를 눈여겨보자. 주연테크 캐리뷰는 모바일 미러링을 통해 스마트폰의 5~6인치 화면을 15.6인치까지 확장시켜 준다.  A4 용지보다 조금 큰 사이즈에 660g의 무게와 4.8mm의 두께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듀얼 모니터에 익숙한 노트북 사용자에게는 작업의 성격에 따라 보조 스크린이 필요한 경우 유용하다.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PS4 등 게임 콘솔에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업무 외의 다양한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제품의 속성상 화면 크기뿐 아니라 타이핑에도 제약이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다양한 블루투스 키보드가 시중에 출시돼 있지만 문제는 크기. 마이크로소프트 유니버셜 폴더블 키보드는 접는 방식의 키보드를 채택해 키보드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접었을 때의 크기가 고작 가로 147mm, 세로 125mm이다. 두께는 펼치면 약 5mm로 웬만한 노트북 전용 파우치에도 수납할 수 있다. 블루투스를 이용해 테더링해 선이 필요없다. 키보드를 펼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연결되고 키보드를 접으면 자동적으로 연결이 끊어져 편리하다. 한번 충전하면 최대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업무용 혹은 캠핑할 때 큰 화면이 필요한 경우가 종종 있다. 미니빔 프로젝터는 이럴 때 유용하다. 벤큐 미니빔 프로젝터 GV1은 가로세로 각각 80㎜, 높이 155㎜로 콤팩트해 실내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으며 언제든 바로 들고 나갈 수 있어 휴대성이 뛰어나다. 1m 거리에서 최대 35인치 화면을 투사할 수 있으며, 스크린 미러링 기능으로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폰 화면을 큰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듀얼밴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4.0을 지원하고 자체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해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인터넷 스트리밍 영상도 무선으로 감상할 수 있다. 3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어 필요 시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연결해 충전할 수 있으며, 5W 출력의 챔버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어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카드뉴스 기획 제작 = 손예지 에디터 ttlnews@ttlnews.com

자료제공 = 마제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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