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전문 레스토랑 ‘트라고’ 관광 명소 서촌마을에 오픈 
외국인 관광객 및 인근 직장인들에게 잔잔한 인기 얻어
오픈 이벤트로 고급 와인 20~30% 할인 판매, 내년 2월까지
2019-12-27 00:06:42 , 수정 : 2019-12-27 07:55:45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단순히 음식만을 파는 곳이 아니라 관광객 및 일반 손님들이 이곳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힐링의 장소로 만들고 싶습니다.”

 


▲서울의 관광 명소 서촌마을에 위치한 와인전문 레스토랑 '트라고'의 전경 


서울의 관광 명소 서촌마을에 타 업소와는 차별화된 깔끔한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멋을 낸 ‘트라고(TRAGO)’가 오픈하면서 외국인 관광객과 인근 직장인들에게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와인전문 레스토랑 '트라고'의 내부 모습 


김성근, 김성환 형제가 경영하고 있는 ‘트라고’는 오픈 한 달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국내·외 와인 마니아들이 대중성을 인정하면서 와인전문 레스토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와인전문 레스토랑 '트라고'의 내부 모습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김성근 대표의 의지에 따라 트라고를 찾는 고객들에게는 상업적인 측면보다는 레스토랑에서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와인전문 레스토랑 '트라고'의 내부 모습. 주방에서 김성근 대표가 직접 요리를 하고 있다(사진)


트라고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와인의 참맛을 느끼며, 아름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감성이 깃든 와인전문 레스토랑을 추구하고 있다. 사람들이 넘치는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지양하고 와인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국내·외 와인 마니아들이 모여 와인을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그들만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와인전문 레스토랑 '트라고'를 운영하고 있는 김성근(좌측), 김성환(우측) 형제


김성근 대표는 “트라고가 관광명소에 위치해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찾고 있지만, 이보다 먼저 인근에 있는 직장인들에게 ‘가고 싶은 레스토랑’으로 인정을 받아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정을 받게 된다”며, “이를 위해 일반 식사비 정도인 8천 5백 원에 즐길 수 있는 맛좋은 고급 파스타를 점심메뉴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와인전문 레스토랑 '트라고'의 로고


주방에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내고 있는 김성근 대표는 “오일 파스타 종류인 ‘알리오 올리오’를 고객들에게 추선하고 싶은 메뉴”라며, “이태리식 파스타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만든 퓨전식 파스타로 트라고의 대표 음식이며, 와인과도 잘 어울리는 메뉴”라고 귀띔한다.   

 


▲와인전문 레스토랑 '트라고'의 내부 모습 


트라고에서는 와인과 함께 매월 이달의 메뉴를 선정해 트라고를 찾는 국내·외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며, 계절별로 잘 어울리는 음식도 개발해 트라고를 찾는 고객들에게 정성이 깃든 맛깔 스런 음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인전문 레스토랑 '트라고'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


저녁시간에는 와인의 대중화를 위해 1865 와인을 시중가 보다 20~30% 저렴한 4만9천원(병당)에 판매하고 있으며, 오픈기념으로 내년 2월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이벤트를 지속할 예정이다. 

 


▲와인전문 레스토랑 '트라고'의 내부 모습 


트라고는 평일 오전 11시 30분 오픈해 오후 3시까지 영업한 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휴식을 갖고, 오후 5시부터 12시 자정까지 오픈하고 있다. 공휴일에는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식시간 없이 운영한다. 

 


▲와인전문 레스토랑 '트라고'의 파스타 및 라이스 안내 


한편, 방문객들은 서울 관광의 명소에서 국내·외 관광객과 인근 직장인 및 지역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와인 전문 레스토랑 트라고, 차별화된 맛과 양질의 서비스로 서울 관광을 빛내는 명품 관광 레스토랑으로 떠오르기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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