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2020 임팩트업’ 프로젝트 3기 참가기업 모집 
미래세대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 선발해 지원
오는 4월 5일까지 ‘2020 임팩트업 접수 페이지’ 통해 접수 
2020-03-23 23:39:23 , 수정 : 2020-03-24 01:20:59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교보생명이 임팩트투자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재단법인 홍합밸리와 함께‘2020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UP)’(이하 임팩트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교보생명, 2020 임팩트업 참가기업 모집


교보생명은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홍합밸리와 손잡고‘임팩트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청소년 교육을 지원하는 기업을 발굴·육성한 바 있다. 


올해는 아동, 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위해 교육 등 서비스를 핵심사업으로 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는 미래세대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법인이나 예비창업자라면 오는 4월 5일까지‘2020 임팩트업 접수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앞서 페이스북,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서면평가, 대면평가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10개  내외 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1년 동안 법무, 투자, IR, 마케팅 등 멘토링 프로그램은 물론, 그로스해킹, 사회적자본, 사업계획서 작성 등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상주하며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코워킹스페이스를 지원하고, 중간평가, 데모데이 등을 통해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엔젤투자자 등에게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교보생명은‘참사람 육성’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며,“임팩트업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임팩트투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팩트투자란 재무적 관점에서 수익을 창출하면서 사회나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나 기업에 대한 투자를 말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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