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 맞춤형 비타민 ‘차세대 더블엑스’로 한국 시장 공략
2019-09-26 11:57:05 , 수정 : 2019-09-26 13:28:58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암웨이의 전략 상품이 공개됐다.

 

9월26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암웨이 뉴트리라이트 ‘차세대 더블엑스’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신은자 한국암웨이 최고마케팅임원(CMO) 전무, 샘 렌보그(Sam Rehnborg)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 소장, 김지연 서울 과학기술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 조양희 암웨이 아시아퍼시픽 R&D 총괄 등 한국 암웨이 주요 임원들과 연구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석해 암웨이 대표 상품인 뉴트리라이트의 리뉴얼 제품인 차세대 더블엑스를 발표했다.

 

더블엑스 출시 70주년을 기념해 맞춤형 포물러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차세대 더블엑스는 한국을 포함 전 세계 59개국에서 20개 다른 버전으로 출시되고 있다. 기본적인 식물영양소 기반 원료 베이스는 공유하고 각 국가별 소비자 특성에 맞게 포뮬러에 정밀한 변화를 주는 방식이다.

 

한국 시장에 오는 10월15일부터 암웨이 비즈니스센터와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선보이는 차세대 더블엑스 제품은 한국인들의 특성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에너지 요구량이 높고 야외활동이 부족한 한국인을 위해 비타민 B군과 비타민D를 강화했으며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 영양소인 몰리브덴을 새롭게 추가했다.

 

연구에 참여한 김지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식품공항과 교수는 “산화 스트레스는 유해산소로 알려진 활성산소(ROS)와 이를 방어할 수 있는 자체 항산화물질 간의 균형이 깨졌을 때 발생하는데 이는 DNA 손상을 유발하고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이다”라며 “이번 연구는 식물영양소를 함유한 종합비타민 무기질인 차세대 더블엑스 섭취가 인체 내 활성산소를 유의하게 감소시켜 DNA 손상을 방지해 항상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조양희 한국 암웨이 아시아퍼시픽 R&D 부사장(사진)은 “더블엑스는 비타민 미네랄 제품이지만 과학적으로 정의해 나가고 더 좋은 제품으로 발전시켜나가는 것을 후대인으로 의무라 생각했다”며 “항산화 안에서도 어떤 메카니즘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추적해 나가고 있다”며 “더블엑스의 인체 적용 연구 결과는 여러 비타민, 무기질과 더불어 다양한 식물 추출물의 성분들이 복합적인 작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17년 4월 갤럽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확인된 보라색 식물 원료를 보강하기 위해 원재료에 엘더벨를 추가하며 포도, 블랙 커런트, 블루베리와 함께 보라색 식물원료 블렌딩 포뮬러를 업그레이드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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