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2020년 11월 골프회원권 시세 동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본격적인 가을시즌에 접어들고 있지만,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회원권 시장은 조정구간으로 들어갔습니다. 초고가대 회원권만이 여전히 매물이 부족하여 강세를 이어갔지만 대부분의 종목, 중가대와 저가대 회원권은 시세가 한풀　꺾이면서 조정 장세에 들어갔습니다.
 

여전히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단절되어 골프장의 부킹 난은 계속 되고 있지만, 상승에 따른 다량의 매물이 일부 소화 되지 않으면서 정체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집니다.
 

풍부한 유동성과 초저금리, 부동산규제로 인한 신규 투자 자산 모색 등이 아직 재반등의 방향으로 무게를 싣고는 있지만, 급등에 따른 부담에 당분간은 횡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집니다.

일부 회원제 골프장중에서는 주중에만 이용이 가능한 주중회원권을 정회원권 보다 저렴한 금액에 매매거래하고 있습니다. 주중에 이용 빈도수가 높다면 주중회원권의 구입을 고려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주중 회원권은 어떤 부분을 고려하고 구입 하셔야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분양금액과 현재 거래되고 있는 시세, 최초 입회 일자와 만기 일자를 꼭 확인 하셔야 됩니다. 주중회원권은 분양가의 반환 여부에 대해 골프장마다 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기존이용자의 만기가 승계가 되는지, 언제 반환을 받을 수 있는지, 얼마를 반환받는지 여부 등을 꼼꼼하게 확인 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이용혜택이 정회원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셔야 됩니다. 주중 그린피와 부킹일자 등이 정회원과 동일하게 적용되는지 차별이 있다면 어떠한 차별이 있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시고 구입하셔야 됩니다.
 

주중회원권은 투자 목적보다는 절대적으로 이용목적에 중점을 두고 구입하셔야 되는 회원권이므로 세부 조건에 대해 꼼꼼하게 파악하시고 구입하시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회원권이라고 판단됩니다.

자료 제공: 회원권114 회원권사업부 조성욱 차장
 

정리= 임민희 에디터 lmh1106@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