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카타르항공, 청유 챈 (Cheong Eu, Chan) 북아시아 총괄 신임 세일즈 매니저 선임
2021-10-13 16:11:42 , 수정 : 2021-10-13 16:12:33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카타르항공이 10월1일부로 북아시아 총괄 신임 세일즈 매니저(Senior Manager for Sales)로 청유 챈 (Cheong Eu, Chan)을 선임하면서 카타르항공의 북아시아 업무에 중화권 지역과 더불어 한국, 일본 지역을 추가했다. 


▲북아시아 총괄 신임 세일즈 매니저(Senior Manager for Sales) 청유 챈 (Cheong Eu, Chan) ©카타르항공

 

청유 챈 북아시아 총괄 신임 세일즈 매니저는 베이징을 거점으로 항공 업계에서 18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전에는 카타르항공의 중화권(중국, 홍콩, 마카오 및 대만) 지역의 비즈니스 운영 전반을 담당했다.

카타르항공 합류 전 말레이시아 항공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연수생으로 합류한 후 중국 시안에서 새로운 직책을 맡기 전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 근무한 바 있다.

지난 2008년 카타르항공에 싱가포르 지역 세일즈 매니저로 처음 합류한 그는 광저우를 총괄하는 커머셜 매니저(Commercial Manager)와 인도네시아 지사장(Country Manager)을 포함해 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으며, 특히, 2011년에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카타르항공의 큰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도맡았다. 최근 상하이로 이전하기 전 홍콩에서 3년 반 동안 근무하는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 경험을 가진 아시아 전문가이다. 

 

 

카타르항공 그룹 동부지부 마르완 콜레이트(Marwan Koleilat) 수석 부사장은 “북아시아는 항상 카타르항공의 핵심 시장이었으며 한국과 일본 지역 운영에 청유 챈 총괄 세일즈 매니저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중화권에서 카타르항공의 운영을 주도했으며 그동안의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북아시아 지역 내 카타르항공의 성장에 강력한 자산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전 한국 시장 담당자인 태평양 지역본부 토마스 스크루비(Thomas Scruby) 부사장은 도하에서 카타르항공 그룹 유통 신임 부사장(Vice President for Distribution)에 새로 임명됐다. 2020년 카타르항공에 합류한 토마스 스크루비 부사장은 팬데믹 기간 동안 오스트랄라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와 그 부근의 남양 제도) 및 북아시아 지역을 총괄했다. 

 

카타르항공 그룹 동부지부 마르완 콜레이트 수석 부사장은 “토마스 스크루비 부사장은 모든 항공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팬데믹 기간동안 북아시아 지역을 성실히 이끌어 왔다. 도하에서 그의 새로운 역할에 그 동안의 그가 보인 열정과 노하우를 적용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성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카타르 국영 항공사로 현재 전 세계 140개 이상의 목적지를 운항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운항 네트워크를 재건하고 있다. 주요 허브 지역에 더 많은 운항 노선이 추가됨에 따라 카타르항공은 승객에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연결성을 제공하며, 이용 승객이 여행 일정 및 목적지 변경을 용이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스카이트랙스 선정 코로나19 안전 등급을 받은 최초의 5성급 글로벌 항공사인 카타르항공은 최근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 ‘2021년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6번째 수상이다. 더불어,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사 좌석’,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사 라운지’,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 케이터링’ 및 ‘중동 최고의 항공사’ 상 등을 함께 수상했다. 

카타르항공의 본거지이자 허브인 하마드 국제공항(Hamad International Airport) 또한 구조적 아름다움과 코로나19 대응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최근 스카이트랙스 선정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선정된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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