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K-뷰티 인재 키우는 한류교육메카 정화예술대학
정화인증제로 실무중심 인재 배출
정화예대 허용무 총장 인터뷰
2020-02-10 08:25:31 , 수정 : 2020-02-10 10:16:25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명동은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한류의 명소로 명동에 위치한 정화예술대학(총장 허용무, 이하 정화예대)은 행복한 인재를 키우는 서울 도심형 특성화대학교이다. 정화예대가 주목받는 이유는 K-뷰티와 관련된 학교의 특성과 관련이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미용교육기관으로 지난 68년간 2만여 명의  미용전문가를 배출한 K-뷰티산업을 선도하는 실무교육기관이다. 한국의 대형 미용실 프랜차이즈 대표나 유명 미용실 원장들 상당수가 졸업한 학교가 바로 정화예대 라는 사실을 알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 인터뷰 - 정화예술대학 허용무 총장

 

 

 

안녕하세요 정화예술대학교 총장 허용무입니다.

우리대학은 본질적으로 뷰티관련학과가 중심이 된 미용중심의 대학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분야에서는 K-뷰티와 어울려서 더욱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특성화 교육을 시작하고 있고, 특히 다른 대학에서 전혀 시도하고 있지 않은 '정화인증제'(산학밀착형 교육프로그램)라고 해서 현장에 있는 분들과 우리 교수님들이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그런 특화된 대학입니다. 또한 그외에 명동을 중심으로 한 5개 관광 특구를 중심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대학은 외식산업, 공연예술, 실용음악 (총 7개 학부 19전공)등 실질적으로 직업중심의 교육과정으로 편성되어 있는 특화되어 있는 대학입니다.

 

 


▲ 정화예술대학교 허용무 총장

 

 

도심형 문화•예술 서비스 교육 중심 대학교로 현재는 대학의 설립정신을 반영한 미용예술, 사회복지학부, 방송영상, 공연예술, 실용음악, 관광, 외식산업학부의 7학부 19전공 체제로 교육하고 있다. 정화예대는 해외에서 많은 손님들이 방문한다. 바로 정화예대의 가장 유명한 미용예술학부와 협력하기 위해서이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교육과정 커리큘럼을 살펴보고 서로 상호협력을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다.

 

1951년 국내 최초의 미용학원(서울미용전문학원)으로 출발한 정화예술대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뷰티산업관련 첨단시설 및 기자재 확보, 현업 출신의 교수진과 국내 미용계에 많은 졸업생들이 진출해 있어 취업 정보나 정보교류가 활발한 데 있다.

 


▲ 정화예대 설립자 권정희 여사(사진 정화예대 홈페이지)

 

 

그동안 정화예대는 문화예술관광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한국 문화와 교육 콘텐츠 해외보급을 위해 중국, 라오스, 베트남,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미얀마 등 10여개 국가에 무상으로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용분야는 한류와 K뷰티 분야의 실력을 인정받아 해외에서 많은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공로로 2019년에는 서울관광대상 - 단체 인프라부분 단체상을 수상하며 한류관광 관련 교육의 선두주자 공을 인정받았다.  

 

 

▲ 정화예술대학교는 서울의 중심 명동에 위치해있다.

 

■ 영상- 정화예술대학교를 방문한 해외인사들

 

 

 


▲ 해외방문단과 환담하는 모습 

 


▲ 왼쪽 한기정 학원장, 오른쪽 허용무 정화예대 총장

 

 


▲ 설립자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해외 방문단

 

■ 정화인증제 (산학밀착형 교육프로그램)

 

정화예술대학교는 산업체와 함께 산학공동으로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인 '정화인증제'를 운영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화인증제는 전공지식과 산업체의 현장 스킬을 1+1 으로 배울 수 있는 정화 만의 교육품질 인증 시스템으로 산업체 현장전문가와 하는 정규 수업이외에 연 180시간 전공직무능력교육과 CS전문강사의 서비스마인드 교육 방학중 현장실습(3주간)과 학기제 현장실습(2학년 2학기)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화인증제는 미용예술학부 5개 전공의 1학년과 방송·영상학부 1학년이 참여할 수있다. 

 

 

 


▲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으로 유명한 미하일 셰프가 외식산업학부 특임교수로 임명되었다.  

 

 

또한 정화예대는 외식산업의 변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명동을 접점으로 한 중구 지역 6개 관광특구의 특급호텔 및 외식업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외식산업학부(호텔외식조리전공, 디저트·제빵전공)를 운영한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