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기대 만발 여행지, 여행사 추천 상품으로 여행해볼까?
2019-10-01 14:04:15 , 수정 : 2019-11-22 21:23:07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트래블인사이트] 트렌드는 업계가 가장 빨리 안다. 또 선도하기도 한다. 7~8월 여름 성수기에 여행사 상품기획자들은 올겨울 트렌드를 반영한 인기여행지 관련 상품을 개발, 기획하느라 ‘열일’ 했다. 그렇게 선보인 여행상품. 그중 벌써부터 문의율이 높은 상품 위주로 큐레이션했다.

 

온라인투어
뉴질랜드 일주 여행··· 랍스터와 항이 런치 포함

온라인투어의 뉴질랜드 전세기 상품을 이용해 뉴질랜드 북섬에서 남섬까지 한 번에 둘러보고 뉴질랜드의 청정한 자연과 더불어 힘이 넘치는 마오리족의 전통 음식까지 모두 즐기는 여행을 떠나보자. 뉴질랜드 남섬의 하이라이트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과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마운트쿡 국립공원이다. 북섬은 남섬과 달리 화산, 온천 등 활기 넘치는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마오리족이 살고 있어서 마오리 전통 음식인 항이 런치를 먹을 수 있으며, 스테이크, 양고기, 연어회 정식, 랍스터 등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여행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투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두투어
전영록·박현빈과 동남아 여행하기 

모두투어는 인기 여행지인 다낭에서 여행도 즐기고 인기가수의 디너쇼도 관람할 수 있는 여행을 준비했다. 모두투어는 11월 8일과 9일 쉐라톤 그랜드 다낭에서 진행하는 전영록과 박현빈의 디너쇼 중 한 공연을 선택해 관람할 수 있는 여행을 진행한다. 공연 후에는 럭키드로우를 통한 경품과 기념품도 제공한다. 인천을 비롯해 대구, 무안 등 지방공항에서 출발해도 다낭 여행 상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여행객이 원하는 대로 호텔과 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여행 상품은 최저가 49만9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노랑풍선
발칸 3국에 베니스 여행까지 한 번에!


노랑풍선은 중세시대의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가득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동유럽 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등 발칸 3국 핵심 여행지와 베니스까지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호수에 붙어 있는 블레드 성의 장관과 포스토이나 야마 동굴을 둘러보며 슬로베니아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크로아티아에서는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서 현지 시민들의 활기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노천시장과 자그레브대성당 그리고 반스키 드보리 대통령궁을 둘러본다. 트레킹 코스인 플리트비체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트레킹을 즐길 수도 있다. ‘동유럽·발칸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노랑풍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물섬투어
대자연에 감동하는 아이슬란드 여행 어때?

보물섬투어는 대자연의 아이슬란드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 보물섬투어는 아이슬란드는 땅속으로 물이 떨어지는 굴포스 폭포, 하늘 높이 물이 솟구치는 게이시르, 신비로운 빛을 내는 블루라고 온천, 빙하 호수 요쿨살론 등 아이슬란드의 자연을 보고 감탄할 수 있는 여행지를 엄선했다. 또한 선택 관광으로 오로라 관측 명소를 따라 여행하는 오로라 헌팅 투어도 이용할 수 있다. 보통 11월부터 2월까지 오로라가 가장 잘 관측되는 시기라 지금 아이슬란드로 떠난다면 오로라를 직접 볼 수 있다. 아이슬란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출발하는 직항 노선이 없어서 아이슬란드를 방문한다면 경유 항공편의 대기 시간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롯데관광
직항 전세기로 더 편해진 이집트 여행

이집트 수도 카이로는 인천에서 직항 노선이 없지만,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해 바로 카이로에 도착할 수 있다. 12월~2월 이집트 평균 기온은 18~24도로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와 비슷해 이집트 여행을 즐기기 좋은 시기이다. 롯데관광은 이집트 국내선을 이용해 아부심벨, 아스완, 에드푸 등 고대 이집트 파라오와 신들이 남긴 신전을 둘러보며 고대 이집트의 뛰어난 건축술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가 있는 여행지를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이집트의 휴양도시인 후루가다에서는 홍해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KRT
한 번에 제대로 중남미 즐기자

KRT는 큰마음 먹고 떠나야 하는 여행지인 중남미 여행을 알찬 일정으로 구성했다. 남미에서 꼭 봐야 할 주요 관광지를 모두 포함하고 노옵션으로 여행을 진행한다. 소금 사막인 우유니 사막에서는 은하수를 감상할 수 있는 스타라이트 별빛 투어를 즐기고 소금 호텔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악마의 목구멍으로 불리는 이구아수 폭포를 비롯해 마추픽추, 리우 예수상, 달의 표면을 닮은 라파즈의 달의 계곡, 탱고의 발상지 부에노스아이레스, 소설 <노인과 바다>의 배경지인 낭만과 열정의 도시 쿠바 등 남미에서 다양한 곳을 둘러볼 수 있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하나투어
독도 학교 초대 교장과 함께 안중근 의사 만나기

하나투어는 독립기념관 독도 학교 초대 교장을 역임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전 일정을 동행하며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10주년을 기념하는 상품을 준비했다. 여행 일정에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던 하얼빈역, 안중근 의사 기념관, 거사를 계획했던 조린 공원, 안중근 의사가 거사 전까지 머물렀던 한인회 회장 김성백 거주지 터 등 항일 유적지를 둘러보며 안중근 의사의 뜻을 기린다. 여행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해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다. 또한, 노 팁, 노 쇼핑, 노 옵션으로 여행을 진행해 안중근 의사의 뜻을 온전히 느끼며 여행을 할 수 있다. 상품가는 109만 원이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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