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휴가 에어텔로 떠나자
2019-12-13 13:45:56 , 수정 : 2019-12-16 15:45:11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베트남의 나트랑(Nhatrang, 나짱)은 다낭에 이어 한국인에게 인기있는 목적지 중 하나이다. 베트남 남부웨 위치하여 평균기온 26도의 온난한 기후로 휴양에 적합한 도시다. 게다가 베트남 나트랑(Nhatrang, 나짱)으로 가는 하늘길은 여러 항공사가 취항하면서 점점 넓어지고 있다. 국내 LCC 중 나트랑으로 취항하는 티웨이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나트랑 깜란 공항까지 아침(06:45~10:35), 저녁(23:25~01:50, +1) 2회 운항을 하고 있으며 지방출발로는 티웨이항공이 대구-나트랑 깜란 공항까지 하루 1회(19:40~22:50) 운항하고 있다.

 


한국인 관광객들의 휴가 패턴상 유럽이나 미주 같은 경우는 일주일 이상의 일정을 선호하며 가까운 동남아의 경우 비교적 단기간인 5일이나 6일 이내의 일정을 많이 선호한다. 최근 한국인의 인기 목적지로 많이 방문하는 베트남의 경우 따뜻한 날씨,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 안전한 환경 등으로 인기인데 특히 다낭과 나트랑을 선두로  호치민, 하노이, 푸꾸옥, 달랏 등의 여행지를 많이 선택한다. 그중 나트랑은 다른 목적지에 비해 휴양의 비중이 좀 더 높은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휴양의 비중이 높은 만큼 조금 더 편안한 숙소를 정하는 것이 여행의 만족도는 높이는 데 좋다. 


나트랑(Nhatrang, 현지발음 나짱)은 베트남이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던 시절, 이곳은 프랑스 사람들의 눈에도 아름다워 보였던 것 같다. 프랑스가 나트랑을 휴양지로 개발한 이후 나트랑은 베트남 남부의 대표적인 휴양도시가 되었다. 베트남 내에서도 아름다운 백사장으로 손꼽히는 냐짱 해변은 7km나 이어진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빈펄 리조트와 해변을 따라 에바종, 아남, 쉐라톤 리조트 등 럭셔리 리조트들이 곳곳에 건설되었다. 냐짱 해변에는 많은 여행객들이 해변에서 바다를 즐기고 있다. 눈부시다는 말로는 부족한 아름다운 베트남의 햇빛이 여행객의 머리 위로 하얗게 쏟아진다. 여기에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오는 풍경은 마음 마저 여유롭게 만든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나짱’으로도 불리는 나트랑은 눈 시릴 정도의 화이트 비치가 매력적이다. 스피드 보트, 윈드서핑, 패러세일링, 제트스키 등을 즐기기 좋은 바다 환경은 수많은 레포츠 마니아를 유혹한다. 감탄사를 연발하며 엄지를 쳐들게 하는 신선한 해산물은 식도락 여행의 추억을 선사한다. 무엇보다도 예부터 휴양지로 개발된 곳이라 고대 전통문화가 엿보이는 럭셔리 리조트와 부티크 호텔 등 숙소에서 즐기는 호캉스 여행지로도 호평 일색이다.

 

나트랑 주요 관광지

 

포나가르 사원은 힌두 시바신의 부인인 포나가르신을 위한 사원이다. 베트남 참파 왕조 시절 나트랑에 영향을 준 종교는 힌두교였다. 힌두교의 독특한 종교 양식에 따른 건축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관광객들로 방문하는 곳이다. 이외에도 나트랑 대성당은 나트랑의 번화가가 시작되는 원형 교차로 앞에 위치한다. 나트랑 대성당은 베트남이라는 동양적인 곳에 서있는 이질적인 느낌의 서양 건축물로 역시 주요 관광지가 되었다. 롱선사 절은 냐짱대불이 있는 절이다.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냐짱대불울 만날 수 있다. 언덕 위에 오르면 나트랑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 나트랑 포나가르 사원 

 

 


▲ 나트랑 나짱대불 

 

 

■ 베트남 나트랑 여행은 에어텔여행으로

 

베트남을 대표하는 리조트 빈펄(Vinpearl)

나트랑에는 몇 개의 빈펄 계열 리조트들이 있다.

 

1. 빈펄 디스커버리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빈펄 디스커버리는 2016년에 개장을 했다. 룸 컨디션이 대체적으로 양호하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820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는 5성급 리조트로 해변 전망이 뛰어난 장점이 있으며 8개의 레스토랑, 바, 라운지, 넓은 리조트부지 안에 야외수영장, 테니스코트, 전용비치, 스파 등이 있다. 객실은 일반 객실부터 2-4베드룸 풀빌라까지 있어 대단위 가족여행에 상당히 적합한 리조트이다. 바로 옆에는 빈펄랜드가 있어 가족 단위 휴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특히 골프장이 바로 옆에 있어 골프장을 중심으로 휴양을 즐기기에 좋다. 

 


▲ 빈펄 디스커버리 리조트

 


▲ 빈펄 디스커버리 리조트 디럭스 룸

 

▲ 빈펄 디스커버리 리조트 레스토랑

 

 

 


2. 빈펄 리조트 & 스파 나트랑베이 

아고다 평점 8.4를 기록한 5성급 리조트이다. 2015년 4월에 오픈한 리조트로 앞쪽으로는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는 리조트이다. 총 483개의 룸이 있는데 디럭스 룸부터 4베드 빌라까지 다양한 룸타입이 있어 연인, 친구 및 가족 단위로 휴양하기에 좋은 리조트이다. 2개의 레스토랑, 바가 있으며 무료 키즈클럽, 프라이빗 비치 등을 가지고 있다. 

 


▲ 빈펄 리조트 & 스파 나트랑베이

 


▲ 빈펄 리조트 & 스파 나트랑베이 객실

 


3. 빈펄 비치프론트

럭셔리 아파트식호텔로 885개의 아파트 객실을 가지고 있다. 우리식으로 하면 콘도텔로 이해하면 좋다. 아고다 평점 8.8로 평점이 상당히 높다. 도심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도 상당히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아파트 내부에는 2개의 레스토랑과 바가 있다. 야외수영장과 무료 키즈클럽, 피트니스 센터 등이 설치되어 있다.   

 


▲ 빈펄 비치프론트 야외수영장

 


▲ 빈펄 비치프론트 전경

 


4. 눈부신 백사장 보며 스파 즐긴다 보톤 블루 호텔 앤 스파  Boton Blue Hotel & Spa

 

 

 

보톤블루호텔앤스파(Boton Blue Hotel & Spa)는 이름처럼 스파 시설로 유명하다. 아고다 평점 8.7 을 기록했다. 호캉스에 푹 빠진 한국인에게 스파는 이제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로 눈여겨보는 항목으로 입지가 높아졌다. 푸른 나트랑 해변과 새하얀 백사장을 내려다보며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보톤블루호텔앤스파이다. 기하학적 디자인의 외관은 멀리서도 눈에 띄는 주목도를 갖췄다. 헬스클럽, 야외 수영장, 사우나 등 내부 시설은 세련되고 깔끔하다. 중식·양식·아시아 레스토랑에서는 취향대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5. 럭셔리 리조트 더 아남 The Anam

 


2018년 한국인 및 유럽 휴양객에게 인기를 누린 호텔 중 럭셔리 호텔은 아남리조트(The Anam)였다. 나트랑 캄란 국제공항에서 가깝고 시내에서  보기 힘든 아름다운 바다가 압권이라는 평가가 국내 주요 리뷰에서 나타났다. 아남리조트는 1년에 세계에서 6곳의 리조트만 정하는 월드호텔(Worldhotels)의 월드 럭셔리(World Luxury) 회원을 유지하고 있다. 월드 럭셔리 회원 호텔은 단순히 럭셔리 시설만 보지 않는다. 호텔의 프로그램과 호스피탤리티 서비스 등을 엄격하게 검증한다. 품격 있는 스파 트리트먼트 및 마사지, 요가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에 미팅과 인센티브, 이벤트 행사를 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춘 시설에서 두루 합격점을 받은 리조트이다.

 

 

 

 

에어텔닷컴에서는 티웨이항공(TW)을 이용한 나트랑 에어텔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예약고객에게 티웨이항공 상품예약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나트랑 에어텔 상품예약시 소아할인 2만원, 성인2명 소아2명 예약시 엑스트라베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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