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 듬뿍 배인 전통 한옥호텔
2017-09-28 00:10:43 | 김민하 에디터

높고 파란 하늘이 내려다보고, 적당히 시원한 바람이 스치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과거보다 가을 분위기를 느낄 기간이 짧아졌죠. 가을이 보여주는 오색 단풍 색채를 감상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이번 연휴에는 추석 명절이라는 특수성이 더해져 전통 한옥호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주는 멋스러움, 고급 호텔에서 느낄 수 있는 안락하고 편안한 서비스 등 최근 인기있는 전통 한옥호텔을 정리했습니다.

 

01. 취운정

경복궁과 창경궁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취운정은 근대에 지어진 오래된 한옥에서 부티크 호텔로 재탄생했다. 

 

02. 경원재 앰배서더운정
 

송도 신도시는 초고층 건물들이 뿜어내는 오색 빛의 조명으로 유명하다. 여기에 한옥 호텔인 경원재 앰배서더만의 한국적 색채의 빛까지
더해져 더욱 이색적인 도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03. 경주 산죽한옥마을 펜션
 

<알쓸신잡> 경주편의 촬영지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곳이다.


 

04. 전주 일락당 한옥
 

편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전통 한옥 형태의 게스트하우스이다. 전주여행에서 꼭 가봐야할 곳으로 꼽히는 경기전, 전동성당, 풍남문과 가깝다.

 

05. 남원예촌 by 켄싱턴

 

우리 조상의 건축기법, 친환경 재료로 지은 한옥으로 유명하다. 백제시대 전통 기법으로 지은 연꽃 정자 부용정에서는 한지 부채, 손거울, 고무신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춘향테마파크, 광한루원 등 남원의 명소를 도보로 둘러보기 좋은 곳에 위치해있다.

자료협조= 호텔스컴바인

김민하 에디터 ofminha@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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