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불꽃놀이 명당은 '서울드래곤시티'
2018-09-08 07:16:49 , 수정 : 2018-09-08 08:57:14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일이 확정됨에 따라 발빠른 이들은 벌써부터 명당 확보를 위해 움직이는 중이다.


 올해는 생생한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명당으로 한강의 탁 트인 전망을 가진 서울드래곤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에 대한 관심 중 가장 큰 이유는 위치와 높이다. 서울의 중심인 용산에서도 한강변에 위치해 여의도 한강 공원이 원효대교를 따라 반대쪽에 위치해있어 63빌딩 주변 행사장을 지척에서 볼 수 있다. 또한 40층 규모의 높이와 객실의 대략 절반 정도가 한강뷰를 갖춰 여의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조망권이 강점이다. 지상에서 점화하는 순간부터 불꽃이 올라와 높은 하늘에서 터지는 순간까지 불꽃놀이를 생동감있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서울드래곤시티 내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스카이킹덤’은 31층부터 34층까지 5개 공간으로 구성돼있는데 메인 공간인 ‘킹스 베케이션’은 파노라마 뷰를 가지고 있어 불꽃놀이 현장과 전경을 정면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이에 따라 지난 상반기부터 국내를 비롯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객실 예약 문의가 끊이지 않았으며 불꽃축제 기간 내에는 90% 이상의 객실 판매가 완료됐고 소량의 잔여 객실만 남아있다.

 

한편 ‘킹스 베케이션’에서는 오는 10월 6일에 불꽃출제 특선 코스 메뉴와 음료세트를 선보이고 재즈 밴드 공연을 개최한다. 불꽃놀이 특선 코스는 뉴욕스테이크와 랍스터 토르텔리니, 디저트 및 모엣 샹동 피콜로 보틀 200ml 1병 등을 포함한 5코스로 제공되며 음료 세트는 프리미엄 와인 또는 샴페인과 과일∙치즈 플레터가 준비돼 서울세계불꽃축제 장관과 미식 경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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