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 13기 출범
3월 26일 온라인 발대식 개최
Z세대 대상 비대면 안전여행 홍보 활동 전개 
2021-03-29 11:44:06 , 수정 : 2021-03-29 17:34:08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국내 숨겨진 여행지를 소개‧홍보하는 대학생 SNS 기자단 ‘트래블리더’ 13기를 선발, 지난 26일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해 그 시작을 알렸다.




▲트래블리더 13기 발대식 모습 


1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선발된 13기 트래블리더는 총 32명으로, 이들은 Z세대에게 같은 눈높이에서 국내여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한 해 동안 여행지 취재, 여행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활동 등을 펼친다. 


특히 올해엔 코로나 시대에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 추천과 안전한 여행방법을 소개하는 역할이 강조될 예정이며,  랜선 여행 등 코로나시대 맞춤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26일 있었던 온라인 발대식엔 이들 32명의 기자들이 국내여행지 화면을 배경으로 한복을 착용하는 이벤트가 있었고, 이외에도 임명식, 여행기사 작성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복 이벤트는 내외국인에 한복 문화를 알리는 관광벤처기업 한복남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트래블리더 12기 활동 사진, 사천 팸투어


공사 강종순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트래블리더 활동을 통해 코로나 이후 Z세대의 국내여행 수요를 증가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또한 “최근 급격히 디지털화된 여행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크리에이터로 그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트래블리더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약 860여 명의 대학생이 활동했으며, 역대 트래블리더들의 생생한 여행 체험기는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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