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관광박람회 특별행사 '온라인 인바운드 트래블마트' 높은 관심 촉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셀러의 온라인 화상 만남 통해 총 210회 상담 이뤄져  
11개 국가 총 29개 업체와 국내 셀러 33개 업체 참가  
2021-07-01 12:12:23 , 수정 : 2021-07-01 12:21:23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Good morning! We haven't seen each other for a long time due to Corona 19, but I'm very glad to meet you online like this”(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는데 이렇게 온라인으로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 특별행사로 개최된 온라인 인바운드 트래블마트에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셀러가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 특별 행사로 개최된 ‘온라인 인바운드 트래블마트’에서는 비록 모니터 상으로의 만남 이지만, 오랜만에 바이어와 셀러들이 만나 비즈니스 상담과 교류를 갖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위드 코로나 시대 잘 어울리는 인바운드 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특별 행사로 진행됐던 온라인 인바운드 트래블마트 안내 보드 모습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주최·주관사인 ㈜코트파가 코로나19로 각국의 관광이 폐쇄되면서  1년 여 넘게 국가 간 관광 교류 및 비즈니스 상담이 막혀 버린 어려운 상황 타개와 멈춰버린 각국의 국제관광 교류를 재개하는 계기를 만들어 내기 위해 이번 서울국제관광박람회의 특별 행사로 온라인 인바운드 트래블마트를 개최하게 됐다. 


㈜코트파가 야심차게 기획·추진했던 이번 온라인 인바운드 트래블마트는 박람회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4일간 총 210회의 비즈니스 상담 및 교류가 진행되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도출해 내면서 참가 바이어 및 셀러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온라인 인바운드 트래블마트에서 화상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서울국제관광박람회장 내 개관된 온라인 인바운드 트래블마트 특별관은 종합 미팅룸과 총 15개의 상담실로 구성됐으며, 각 상담실에는 온라인 시스템과 모니터가 설치되어 바이어와 셀러가 직접 모니터를 통해 비즈니스 상담 및 교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렵게 연결된 온라인상의 대화가 원만하게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완벽한 와이 파이 연결  과 온라인 설치 등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쌍방 간의 의사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완벽한 음향시설과 고화질의 모니터를 설치해 비즈니스 상담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원만한 의사소통을 위해 언어별 통역사까지 대기 하는 등 세심한 준비로 트래블마트를 차질 없이 운영해 냈다.  




▲해외 바이어가 국내 셀러와의 비즈니스 교류를 하고 있는 모니터 영상 모습  


이번 트래블마트에서는 해외 바이어가 예약된 시간에 정확히 온라인을 통해 모니터에 입장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으며, 어려움 이었다. 그러나 코트파는 국제 관광전 개최 등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예약된 시간에 정확히 해외 바이어를 모니터에 등장하게 하고 국내 셀러가 상담실에서 화상으로 바이어를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해 쌍방이 비즈니스 상담 및 교류를 나누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이 순조롭게 온라인 트래블마트를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트래블마트에는 11개 국가에서 총 29개 업체의 바이어가 시차에 따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예약된 시간에 정확한 맞춰 참가하는 적극성을 보여, 국내 셀러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온라인 인바운드 트래블마트에서 화상으로 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교류를 갖고 있는 모습 


이번 트래블마트에서는 비즈니스 상담 및 교류를 원하는 국내 셀러들의 신청이 넘치면서  예약제로 운영하게 됐으며, 트래블마트 진행요원들은 각국의 바이어와 셀러들을 쌍방이 원하는 시간에 정확히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비록 온라인상의 모니터를 통한 만남이었지만, 쌍방의 비즈니스 상담에는 시차로 인해 약간 기다려야 하는 대기시간 외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참가 바이어와 셀러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위드 코로나19 시대에 가장 잘 어울리는 트래블마트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 내에 마련된 온라인 인바운드 트래블마트 특별에서 해외 바이어와 화상 미팅을 위해 국내 관계자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1), 필리핀(5), 일본(2), 중국(6), 말레이시아(2), 태국(2), 싱가포르(1), 인도네시아(7), 라오스(1), 터키(1), 베트남(1) 등 11개 국가에서 총 29업체가 참여해 국내 셀러 33업체와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 및 교류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특별행사로 진행했던 온라인 인바운드 트래블마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 코트파는 올 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행사 내용과 방식 등을 더욱 보강, 발전시켜 국제적인 단독 행사로 준비해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