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차박에서 글로컬관광 ∙ 스마트관광으로 국내 관광 청사진 제시
2021-09-12 14:27:14 , 수정 : 2021-09-12 18:13:47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12일까지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여한 여러 지자체들의 관광 인프라를 한자리에 모아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여전히 국내여행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참가한 지자체들은 관광 시장의 변화와 대응에 대한 정보, 글로컬관광(글로벌+로컬의 합성어)의 새로운 시장성을 대중들에게 어필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 제주도

제주도는 제주여행 공공플랫폼인 탐나오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탐나오는 제주지역 소상공인들과 여행객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 공적 기능의 제주여행 오픈마켓이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부스에서는 탐나오의 혜택을 적극 어필했다. 회원가입시 전원 8종의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국내 항공권 발권수수료도 0원, 80여 개 렌터카 업체를 최저가에 예약가능하며 숙박 특가전과 이벤트가 진행됨을 강조했다. 

부스에서 제공된 리플렛을 소지한 여행객들에게는 구매 예약시 선물 증정이 이뤄진다. 금액 대에 따라 선물이 차등 증정된다. 

 

 


▲충남 단양군

단양군은 최근 여행 트렌드인 차박 및 캠핑에 최적화 된 곳이다. 소백산 자락을 끼고 있어 자연환경이 수려하고 그에 따른 액티비티 시설도 잘 갖춰져있다. 

현재 코로나19로 버스투어는 중단되어 있지만 10만원으로 택시투어를 1대에 최대 4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금액에는 입장권도 포함돼 있어 매우 합리적인 여행이 가능하다. 

 



▲ 영월군 

 

영월군은 만 18~39세 청년들을 위해 청년 정책을 마련하고 지방 창업과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복잡하고 경쟁 치열한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지방에서 여유를 즐기는 삶은 누구나 한번쯤 꿈꿔보고 있지만 정작 생계에 대한 막막함으로 실현하지 못하는 현실을 직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획단계부터 자립 및 성장까지 다각도로 지원중이다. 

단순히 하루나 2박 다녀가는 기존 레저 중심 여행객 유치에서 확장해 한달 살기로 붐을 이루는 장기 숙박 여행객 유치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숙소는 물론 생활비에 이사 차량까지도 지원한다. 

 


▲경상북도 부스

 

경상북도는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는 특별히 첨성대 펜던트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체험을 선보여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내세웠다. 

그밖에 관광 기념품 수상 공모작에서 선정단 공모작들을 부스에 별도로 배치해 박람회를 방문한 방문객들의 반응도 살피는 기회를 가졌다. 

 


▲전라북도 김제시 

 

선제적인 재정투자와 민간산업투자 유치로 전북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김제가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섰다. 고즈넉한 한방카페 성산제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고 백제의 얼이 살아 숨쉬는 모악산 금산사도 김제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꼽힌다. 

 


▲화천군

 


▲평창군

 


▲강원도 부스 


 

 


▲충청남도 부스 

 


▲충남 청양군

 

 


▲경북 영주시 



 

 

 


▲전라남도 부스 

 

 

 


▲전라북도 전주시

 


▲용인시 

 

일산 킨텍스 =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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