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000명 홍보단 꾸려 여름휴가객 몰이
경상북도, 서울역서 대규모 홍보단 발대식 개최
2016-07-15 09:35:31 | 임주연 기자

▲14일 서울역 광장에서 경상북도 내일로 홍보단 대표선서식이 진행됐다.

 

“열정! 꿈을 향해 내일로!”

 

14일 서울역 광장에 파란 폴로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가득했다. 경상북도는 14일 서울역 광장에서 ‘경북관광 내일로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현기 경상북도행정부지사, 강석호 국회의원, 최순호 코레일 대구본부장, 강옥희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과 내일로 홍보단 등 12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 홍보단 구성 및 활동 취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차모형 풍선 퍼포먼스와 발대식 선서 발표가 있었다. 발대식 후에는 내일로 홍보단 1000여 명이 경상북도 곳곳을 누비러 떠났다. 100명씩 배치된 인원은 버스를 타고 각 지역에 이동해, 자유여행 후기를 UCC·사진 등으로 SNS에 퍼뜨릴 예정이다.

 

홍보단은 국내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등의 지원자로 구성됐다. 홍보단은 코레일에서 내일로 티켓 또는 외국인 전용 코레일 티켓을 받는다.

 

김현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어느 해보다 무더운 여름이다. 강과 산, 바다를 만나러 경북으로 오라”고 전했다.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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