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내셔널 항공, 방콕-양곤 왕복 19만 원부터
2016-12-22 09:29:39 | 김정훈 기자

미얀마 국영 항공사 미얀마 내셔널 항공(Myanmar National Airlines, UB)이 방콕–양곤 구간을 왕복 최저 19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성수기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미얀마 내셔널 항공은 1948년도에 설립되어 6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미얀마 최대 규모의 항공사이다. 현재 미얀마 27개 도시에 국내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방콕, 치앙마이, 홍콩, 싱가포르에 국제선 노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올해 미방항운을 새로운 파트너로 선정하면서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항공서비스를 제공한다.


2017년 1월 31일까지 방콕–양곤 구간 왕복 항공료를 최저 19만 원(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부터 구입할 수 있다. 한국-방콕까지의 비용을 조정하면 한국-양곤 직항편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양곤에 갈 수 있는 셈이다. 각 경유지까지는 국내외 타 항공사를 이용해 이동해야 한다. 구매는 여행사 또는 미방항운에서 할 수 있다.


미얀마 내셔널 항공은 최신 주력 항공기 B737-800과 Embraer 190에 새롭게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도입하고 업그레이드된 기내식을 제공하는 등 탑승객들의 편리한 기내 경험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방콕과 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레이를 연결하는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어 양곤 경유 없이 편리하게 만달레이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미얀마 내셔널 항공의 새로운 한국 PSA 파트너로 선정된 미방항운은, 하와이안항공, 라탐항공, 오만항공 등 다양한 항공사 및 해외 리조트, 렌터카, 액티비티의 한국 사무소를 맡고 있는 유수의 GSA 기업이다. 그동안 다져진 노하우를 활용해 미얀마 내셔널 항공과 함께 다양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약 및 구매 문의= 02-775-8282, 미얀마 내셔널 항공 한국 판매 대리점

 

김정훈 기자 dann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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