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특집] 올겨울엔 일본 '빛의 왕국'
일본 3대 테마파크 '하우스 텐보스'
2015-10-30 20:16:31

<하우스 텐보스의 '빛의 왕국' 테마 중 '스릴러 시티', 출처=하우스 텐보스 코리아>

 

올해 '빛의 왕국' 하우스 텐보스는 새로운 빛을 들여와 역대 최고의 겨울을 만들 예정이다. 국내 유수의 테마파크에서 연락이 왔으나 그 비밀을 밝히지 않았기에 오직 하우스 텐보스에서만 볼 수 있는 테마다. 위 영상은 하우스 텐보스의 '스릴러 시티'를 찍은 영상이다.

하우스 텐보스 영업소는 부산에 있다가 올해 5월 서울 영업소로 이전했고, 1992년 오픈했다. 2010년 HIS가 인수한 뒤로 연간 100억엔의 흑자를 내고 있는데, HIS 인수 전에는 초저녁부터 영업을 하지 않았다. 이제는 꽃•음악 등 테마로 야간에도 운영해 호응이 좋다. 

하우스 텐보스는 나가사키 공항에서 5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했다. 하우스 텐보스는 3개의 호텔을 직영한다. 올해도 리뉴얼 중인 7층의 호텔유럽이 속해 있고, 리뉴얼이 끝난 호텔 암스테르담도 속해 있는데, 특히 호텔 암스테르담은 모두투어 패키지로 애용되는 곳이다. 포레스트빌라는 트윈룸이 좋아 가족 등 3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기 좋다. 헨나 호텔은 여름에 72실이 오픈했고 내년엔 144실로 늘어날 예정이다.

 
하우스 텐보스는 MICE시설을 완벽히 갖추었다. 타워시티플라자는 각종 회의를 열기 좋은 위치와 크기의 센터다. JRA 홀은 큰 연회장이라 음악회 등에 사용된다. 하우스 텐보스는 50곳 이상의 레스토랑이 있어 종류별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50곳 이상의 상점도 있어 쇼핑에도 특화된 호텔이다. 

하우스 텐보스는 탈것이 많다. 특히 헬기를 이용해 공항 송영을 한다는 게 특징이다. 3분 가량 진행되는 하우스 텐보스 일주 헬기 투어 등도 운영한다. 하우스 텐보스 유영규 소장은 "비용이 비싸지만 한번쯤 경험해볼만한 일"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하우스 텐보스>

 

[TtL news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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