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자꾸만 보게 되는 필리핀항공 이색 기내 영상
2017-08-05 13:26:51 | 편성희 기자

필리핀항공의 안전수칙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륙 전에 기내에서 방영하는 영상 속 승무원은 필리핀을 대표하는 휴양지 여러 곳을 배경으로 기내 안전수칙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필리핀항공은 1941년 3월 아시아 최초로 상업운항을 시작하였으며, 취항 이래 현재까지 76년간 국제선 구간 무사고 경력을 자부하고 있다. 한국 왕복 운항 스케줄은 인천-마닐라 노선에 매일 2회 오전 및 오후편 운항, 인천-세부 노선은 유일하게 매일 오전 편을 운항, 인천-칼리보(보라카이) 노선은 매일 2편 운항, 인천-클락 주 4회 (수, 목, 토, 일) 운항 등이다. 6월 23일부터는 인천-보홀(탁빌라란)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또 부산-마닐라 노선은 매일 저녁 편으로 운항하고 있으며, 부산-칼리보는 주 4회 운항하고 있다.

 

필리핀항공은 한국 운항 전 노선에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으며, A330(368석, 오후편 운항) 최신형 기종은 180도 완전 평면 침대형 좌석을 갖춘 비즈니스 클래스와 넉넉한 앞뒤공간을 갖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부하이 마일즈라는 필리핀항공 고유의 마일리지 혜택 및 마닐라 국제공항에서는 필리핀항공 전용터미널을 이용하여 보다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