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파스,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표창수상
4년 동안 선덕원 월 1회 정기 방문 봉사
교육지원 통해 여행업계 취업 알선 지원
2017-11-29 15:33:47 | 유지원

토파스여행정보 (이하 토파스)가 지난 25일 오후2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린 제27회 아동복지 종합예술제 ‘큰사랑 한마음축제’에서 서울특별시 아동복지협회로부터 단체부문 표창을 수상했다.

 

토파스는 봉사활동을 위한 ‘토봉반’을 만들어 지난 2013년도 1월부터 보육원인 선덕원을 최초 방문했고 4년 넘는 기간 동안 대표이사 및 직원들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청소, 물품 후원,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기 등 선덕원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왔다. 뿐만 아니라 토파스에서 운영하는 아카데미 무료교육지원을 통해 여행업계에 취업을 알선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례가 있다.

 

 

선덕원은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하며 1965년 재단 창립이래 신생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여자 아이들이 지내는 보육원으로서 현재 총 44명으로 구성돼 있다.

 

금번 '큰사랑 한마음축제'에서의 수상은 특별히 선덕원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시행됐으며, 아동복지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의 복지지원사업에 따라 매년 11월 아동 및 후원자 900여명이 참여하는 큰 규모의 행사이다.

 

김경환 토봉반 운영자 과장은 “향후에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예정”이며 “소규모로 시작한 봉사활동으로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고 전했다.

 

이에 곽진일 토파스 대표이사는 “주말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하려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덕분에 각박한 세상살이가 한결 여유로워진 기분”이며 “특히 일회성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선덕원 아이들이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토파스 아카데미 무료교육을 통해 여행업계 취업연결까지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지원 에디터 jeni@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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