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톤급 럭셔리 크루즈 웨스테르담(Westerdam)호 부산기항
2018-10-20 09:28:49 | 김세희 에디터


[티티엘뉴스]  내년 4월 인천항만공사  골든하버사업의 핵심 시설인 크루즈 전용 터미널이 정식 개장한다. 골든하버사업은 크루즈터미널, 신국제여객터미널, 물류센터, 복합쇼핑몰과 리조트를 종합적으로 건설하는 것으로 크루즈 정박은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의미가 있다.

이에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달 6일 중국 칭다오 크루즈 포트세일즈에서 오버 나잇 크루즈 2척을 유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미국 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의 ‘웨스테르담호(Westerdam)’와 씨번 크루즈 라인의  ‘써전(Sojourn)호’가 그 주인공인데, 오늘(20일) 오전 부산에서  웨스테르담호의 기항으로 내부가 공개될 예정이다.

 

▲ 부산항에 정박해 있는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Holland America Line) 웨스테르담호는 8만t급 럭셔리 크루즈선이다

 

14척의 선박이 98개의 국가와 지역에 위치한 400곳 이상의 항만으로 연 500회가 넘는 항해를 제공하는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Holland America Line) 웨스테르담(Westerdam)호는 8만t급의 럭셔리 크루즈선이다. 웨스테르담(Westerdam)호는 내년 2월 26일 오전 8시 승객 2000여명과 승무원 800여명을 태우고 인천항에 들어와 다음날 오후 4시 제주로 떠난다.

 

145년의 역사로 프리미엄 크루즈 시장을 대표하는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은 여유로운 공간과 편안한 선박, 수상 이력이 돋보이는 서비스가 강점이다. 섬세한 식사 메뉴, 노하우가 풍부한 각종 프로그램과 설득력 있는 콘텐츠로 일류 선박의 면모를 구축하고 있다.

 

카리브 해, 알래스카, 유럽, 멕시코, 남 아메리카, 파나마 운하, 호주, 뉴질랜드 아시아 등의 인기 있는 항구뿐만 아니라 유니크한 항해도 진행하고 있으며, 2006년 최초로 ISO14001 인증을 얻어 주목을 받았다. ISO14001 인증은 환경 관리를 위한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표준으로서 크루즈 구성원들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부산 = 김세희 에디터 sayzib@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