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열리는 몽골, 중국, 타이페이 하늘길
부산-울란바타르, 중국 4개 신규노선, 서울-타이페이 운수권 배분
2015-12-29 11:31:16 | 김종윤

몽골, 중국 그리고 타이페이 가는 하늘길이 더 넓혀진다. 우리나라와 몽골, 중국의 신규노선이 개설되고 대만의 기존노선이 증편될 예정으로 여행객들의 선택의 폭과 국적 항공사의 국제선 운항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교통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항공교통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항공수요가 높았던 중국, 대만, 몽골 노선이 수시 배분하여 국적 항공사의 조기 취항 및 여행객이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의 구이양 정규노선 신설을 통해 중국 여행 미개척지인 구이저우성(贵州省)이 어떤 모습으로 여행객들을 반겨주게 될지, 서울-타이페이 항공노선 증편을 통해 기존 항공권 가격에 어떤 여향을 끼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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