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교육 운영
올해부터 한국관광공사 통합교육으로 전환
7월까지 원주·광주·서울·부산 총 4회 실시
2019-05-07 14:53:52 , 수정 : 2019-05-07 14:56:11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한국관광공사가 올해부터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5월7일(화)~22일(수)까지 원주 본사 내 관광인력개발원에서‘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들


그동안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했던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과정은 관광진흥법 및 시행령 일부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한국관광공사에서 통합교육으로 실시하게 되어 이달 7일 원주를 시작으로 광주(5월 말), 부산(6월), 서울(7월) 등 총 4회에 걸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 양성교육과정에 앞서 인사말 중인 관광인력개발원 성경자 원장

 


본 교육은 해당 지자체 신규 양성교육 대상자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총 100시간 과정으로 해설사의 역할과 자세, 서비스마인드 관련 소양교육을 기본으로, 전문지식을 배양하고 스토리텔링 및 해설기법, 응급처치실습을 비롯한 현장실무 등 해설 현장 활용성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수료한 후에는 해당 지자체에서 3개월(105시간) 현장수습을 거쳐 지역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인사말을 듣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교육과정 교육생들


한편, 문화관광해설사는 2001년 도입해 현재 약 3000명을 양성,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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