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개막
오늘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넘쳐 첫날부터 구름관중
2019-06-06 15:42:38 , 수정 : 2019-06-06 15:44:16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eoul International Tourism Industry Fair)가 오늘(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1, E홀에서 40여개국 530여개 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개막 첫날 모습 
 

이번 행사는 2019서울국제산업박람회와 제34회 한국국제관광전이 동시 개최되어 행사 규모가 크게 확대됐으며,  공휴일을 맞이해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참가 업체들이 활기를 띄고 있다.
 

박람회 구성은 A홀 관광홍보전(Tourism Exhibition)이 6일부터 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관람객이 참관하게 된다. B홀에서 개최되는 트래블마트(Travel Mart)는 오는 7일부터 8일 양일간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지며, E홀의 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Seoul International Travel Mart for Medical Tourism)는 5일부터 8일까지 비즈니스 미팅으로 진행된다.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개막 첫날 모습

부대행사로는 서울관광산업채용박람회가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 회의실 301, 307, 308호에서 개최되며, 의료관광포럼이 7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코엑스 회의실 300호에서 진행된다. 
 

특히, 많은 지자체와 업체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는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 시상식이 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서울국제산업박람회 A홀 메인무대에서 개최 된다. 
 

올해 수상자 중 대상에는 울산큰애기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중구여행으로 울산시 중구가 영광을 누리게 됐으며, 공로상에는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와 제55회 수원화성문화재로 엄태항 봉화군수와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상하게 됐다.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개막 첫날 모습
 

마케팅 최우수상에는 김영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이 제주관광 온라인마케 탐나오 운영으로, 우수상에는 진주시가 가장 한국적인 축제로 명성을 드높인 축제 도시 진수, 발로 뛰며 홍보하는 진주시민으로 영광을 안았다.

 
콘텐츠 최우수상에는 목포시가 맛의 도시 목포 브랜드화 추진으로, 우수상에는 강화군이 숨겨진 이야기 도시, 강화로 수상하게 됐으며, 서비스 우수상에는 김석환 홍성군수가 기존 관광개념을 탈피한 특색 있는 관광 서비스로 수상하게 됐다. 
 

인프라 우수상에는 김기완 대구광역시 주무관과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 지역관광통계 개발과 지리산관 광역 관광개발사업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개막 첫날 모습
 

이외 부대행사는 해외바이어 대상 관광설명회(7일 12시, 8일 12시부터 오후1시까지 코엑스 회의실 317, 318호실), 바이어-셀러 네트워킹 만찬(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한강 세빛섬), 바이어 팸투어(1박, 1박2일, 2박3일 코스)가 9일부터 11일까지 지역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는 6일부터 시작되지만, 공휴일인 관계로 실질적인 개막행사는 7일 진행된다. 7일 오전 10시 A홀 입구에서 개막식이 진행되며, 10시 30분부터 11시 5분까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트래블마트와 의료관광포럼, 인 바운드 관광설명회, 관광홍보전 견학 등이 진행된다.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개막 첫날 모습
 

박람회 기간 내 메인무대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해외 공연으로는 다수의 해외공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의 흑기사 사중창단 공연을 비롯해 중국 후난성 민속공연, 괌 차모로 민속공연, 인도 요가 및 전통무용, 러시아 트리오 트로이코, 스리랑카 캔디안 댄스, 타이완 오숑 댄스, 미얀마의 날, 인도네시아 발리 그뱌르 댄스와 자카르타 렝강냐이브따위족 댄스, 수마트라 피링 댄스, 칼리만탄 엔강 댄스가 펼쳐지며, 폴란드 마주르카 댄스, 방글라데시 전통공연 등이 개최된다. 
 

국내 공연으로는 정동극장 에밀레, 디박스크루팀 공연, 충청북도 무예 공연, 한국관광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공연, 고령 가야금 연주, 오카리나 공연 어울림 등이 준비되어 있다.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개막 첫날 모습
 

한편, 이번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는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코트파(대표이사 박강섭)가 공동 주최하고, 코트파가 행사를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방문위원회, 서울시관광협회, 한국여행업협회, 중화동남아여행협회, 한국관광통역사협회, 한국호텔업협회,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 서울관광재단,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롯데면세점 등이 후원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 공식 온라인뉴스 티티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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