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국제항공(MAI) 한국 총판매대리점(GSA)에 미방항운 선정
2019-08-14 15:13:57 , 수정 : 2019-08-16 11:08:00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미얀마 국적 항공사인 미얀마국제항공(Myanmar Airways International; MAI)이 미방항운을 한국 총판매대리점(GSA)로 선정하고 우리나라에서 본격 세일즈 활동에 나선다. 미방항운은 미얀마국제항공의 한국 사무소로서 본격적으로 한국 내 세일즈 및 마케팅 업무를 총괄한다.
 


 

 

1946년에 설립해 양곤에 본사를 둔 미얀마국제항공은 자매항공사인 에어 KBZ(K7)와 같은 항공그룹에 속해 있다. 에어 KBZ와 공동운항을 포함해 미얀마 내 17개 목적지와 전 세계 9개 목적지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미얀마국제항공을 이용하면 미얀마 인기 여행지인 △양곤 △바간 △만달레이 △혜호 등 미얀마 국내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카이아우 한(Mr. Kyaw Han) 미얀마국제항공 COO(Chief Operating Office of Myanmar Airways)는 “항공업계 세일즈와 PR 그리고 마케팅을 전반을 아우르는 오랜 경험과 증명된 결과, 전문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미방항운을 미얀마국제항공의 GSA로 선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미방항운과 함께 미얀마국제항공을 한국시장에 널리 알리고 미얀마 여행시장의 저변을 확대시키며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홍찬호 미방항운 사장은 “미얀마는 경이로운 불교 역사와 황금빛 문화유산,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미소가 빛나는 곳으로, 이색적이면서도 특별한 여행을 꿈꾸는 여행자들에게 각광받는 곳”이라고 소개하며 “국내 여행사를 비롯한 파트너사와의 적극적인 협업과 지원을 통해 미얀마국제항공의 뛰어난 서비스와 환대, 편리한 국내선 네트워크를 알리는 데 주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얀마국제항공의 새로운 파트너로 선정된 미방항운은 1981년 설립돼, 항공, 호텔, 렌터카, 관광청 등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하고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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