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관광산업 역군은 '나야 나'
관광산업일자리박람회 양재 AT센터 개최
2018-11-20 11:59:19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신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는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의 자리가 열렸다.



▲11월 20일 관광산업일자리박람회장에서 등록을 기다리는 취업준비생들. 

 


▲박람회장에서 구직 공고를 보는 구직자.

 

2018관광산업일자리박람회가 11월 20일 서울 양재 AT센터 2층에서 개최했다.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아고다(Agoda), 클룩(Klook) 등의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 및 플랫폼 기업과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인터파크투어, 레드캡투어, 투어이천, 하나투어, 킴스여행사 등의 토종 여행기업이 인재 등용을 위해 대거 참가했다. 대명호텔앤리조트, 클럽메드, 금호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호시노리조트, 선시티그룹 등의 국내외 리조트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쉐라톤, 워커힐, 하얏트, 반얀트리, 라마다, 인터컨티넨탈, 르메르디앙, 앰배서더, 힐튼 계열의 호텔도 숨은 인재를 찾기 위해 참가했다.

 

 

디엠지스파이투어, 레드테이블, 투프랭크 등의 관광벤처관과 인터컴, 이오컨벡스,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등의 마이스(MICE)관, 파라다이스세가사미, 그랜드코리아레저 등의 카지노관, 에어필립, 헥사곤지엠아이, 에어라인 뉴스센터 등의 항공일자리관도 구직자를 기다리고 있다. 세계 관광산업 및 한국 관광산업의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미나와 관광 분야의 멘토 콘서트 등도 취업특강관에서 만날 수 있다.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정연비 기자

 

개최식 당일 기준으로 관광산업일자리박람회 사전 홈페이지 접속자 수는 1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관광산업 일자리에 대한 관심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관광산업 규모는 2015년 기준으로 약 73조 원, 국내 GDP의 2.5% 정도로 추산된다. 세계관광기구(UNWTO)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까지 관광산업이 세계 GDP의 9.5%로 성장하고, 세계 총 고용의 8.4%가 관광관련 산업에 종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