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중국 팬클럽 ‘지민바 차이나’ 생일 서포트로 펭귄 살린다
2019-09-11 15:48:06 , 수정 : 2019-09-16 20:50:31 | 강지운 에디터

[티티엘뉴스] 방탄소년단 지민의 중국 팬클럽인 ‘지민바 차이나(JIMIN BAR CHINA)’는 지난 6일 지민의 25번째 생일 이벤트로 플라이 투 더 월드(Fly To The World)를 진행하며 파트 6(Six)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출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파트 6은 ‘Mignon 남극 황제 펭귄 입양’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지민바 차이나는 “미뇽(Mignon)은 프랑스어로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고, 달콤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지민바 차이나가 남극 황제 펭귄을 입양한 이유는 방탄소년단 지민의 별명 때문이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팬 사이에서 지민의 별명이 ‘아기펭귄’인데, 긴장하거나 부끄러울 때 몸에 달라붙는 손과 걸을 때 흔들거리는 발걸음 등 때문에 지민의 별명이 ‘아기펭귄’이 됐다.

 

 

이번에 입양한 남극 황제펭귄은 별도 모금 없이 지민바 차이나의 자비로 진행했다. 남극 황제펭귄은 남극 주 대륙에서 살게 된다. 지민바 차이나는 “황제펭귄은 꿈을 향해 달리는 지민처럼 남극을 계속 여행하고, 남극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것이라며 ‘소중한 인연을 함께 지켜야 한다’는 뜻”이라며 이번 프로젝트 기획의도를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지민의 생일은 오는 10월 13일이며, 지민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팬들의 서포트(이벤트)도 이어질 전망이다.

 

강지운 에디터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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