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상장 브랜드 3대장,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한미약품
8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분석
2019-08-13 13:29:19 , 수정 : 2019-08-13 13:37:53 | 강지운 에디터

[티티엘뉴스] 2019년 8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분석 결과, 1위 셀트리온 2위 삼성바이오로직스 3위 한미약품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09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의 지난 한 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했는데, 2019년 7월 11일부터 2019년 8월 12일까지의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076만 8054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습관을 알아냈다. 지난 2019년 7월 브랜드 빅데이터 6106만 2227개보다 16.86% 줄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2019년 8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유한양행, 셀트리온헬스케어, 녹십자, 종근당, 대웅제약, 메지온, 한미사이언스, 셀트리온제약, 코미팜, 동성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보령제약, JW중외제약, 대화제약, 영진약품, 대웅, 하나제약, 부광약품, 일동제약, 동국제약, 광동제약, 한독, 동아에스티, 지트리비앤티, 일양약품, CMG제약, 국제약품 순으로 분석됐다.​

 


▲셀트리온(출처: 셀트리온 홈페이지)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는 셀트리온이 차지했다. 셀트리온 브랜드는 △참여지수 123만 1176 △소통지수 72만 7753 △커뮤니티지수 42만 5132 △시장지수 396만 147로 나타났다. 셀트리온 브랜드평판지수는 634만 4209로 분석됐으며, 이는 지난 2019년 7월 브랜드평판지수 858만 4630보다 26.10% 하락한 수치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출처: 삼성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캡처)

 

2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차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36만 2576 △소통지수 27만 3299 △커뮤니티지수 27만 1636 △시장지수 388만 9464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브랜드평판지수는 479만 6976으로 분석됐으며, 이는 지난 2019년 7월 브랜드평판지수 520만 4110보다 7.82% 하락한 수치이다.

 

 


▲한미약품(출처: 한미약품 홈페이지)

 

3위는 한미약품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브랜드는 △참여지수 42만 1350 △소통지수 56만 2427 △커뮤니티지수 18만 85 △시장지수 66만 7350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의 브랜드평판지수는 183만 1211로 분석됐으며, 이는 지난 2019년 7월 브랜드평판지수 103만 2958보다 77.28% 상승한 수치이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19년 8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셀트리온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제약 상장기업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2019년 7월 브랜드 빅데이터 6106만 2227개보다 16.86% 줄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32.12% 하락, 브랜드 이슈 1.06% 하락, 브랜드 소통 21.32% 하락, 브랜드 시장 17.81%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으며, " 셀트리온 브랜드는 단백질 의약품 연구개발 및 제조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되었으며,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인 140,000L 규모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의약품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초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국내 단일 의약품 가운데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처방액 1조원을 돌파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강지운 에디터 jwbear@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