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볼루션, 싱가포르 법인 설립하며 해외 진출
다이렉트부킹 서비스와 OTA 채널 관리 등 여행사용 B2B솔루션 공급
2021-11-04 10:17:17 , 수정 : 2021-11-04 10:18:38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트래볼루션이 싱가포르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포스트 코로나 겨냥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에 설립된 해외 법인을 통해 트래볼루션은 해외상품 공급망 확보 및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여행상품을 국내외 OTA에 제공하게 된다. 

 

 

특히 아시아 지역의 관광 사업자에게 투어&액티비티 전용 다국어 예약 플랫폼 구축,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판매관리 솔루션 등 해외 현지 중소 여행사 및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관광 사업자를 위해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1월에는 뱅크오브트립 웹 서비스 및 어플리케이션을 다국어로 개편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서비스 개편을 마무리했다.

 


▲다이렉트 부킹 서비스 이용 예시 

 

배인호 트래볼루션 대표는 “해외 진출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많은 관광 사업자가 사용하는 D2C 및 CMS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며, “관광 사업자의 든든한 백오피스 서비스로서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한편 트래볼루션은 지난 6월 한국관광공사의 <2021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사업>에 선발되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 바 있다.

 

코로나로 인해 위기를 경험한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면서 관광기업혁신 바우처 사업,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서비스 제공기업을 선정되는 등 트래볼루션에서 공급하는 다양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대한 국내기업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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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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