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손삼호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과 국내마케팅 팀장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수도권 홍보위해 대구·경북 투어 페스타 개최
2019-06-08 03:08:50 , 수정 : 2019-06-08 11:05:53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이번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와 연계해 개설된‘대구·경북 투어페스타’를 통해‘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손삼호 경북 문화관광체육국 국내마케팅 팀장의‘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성공을 위한 밑그림은 이미 그려져 있는 듯하다. 야심찬 계획을 다지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도 준비하고 있는 그는 관광학 박사답게 논리적이면서도 수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일 처리를 하는 실무형 스타일이란 점이 크게 돋보인다.  
 


▲손삼호 경북 문화관광체육국 국내마케팅 팀장이 대구·경북 투어 페스타에 설치되어 있는 월정교 앞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손 팀장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전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경상북도는 천혜의 자연 조건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하다며 2020년을 맞이해 대구·경북이 함께 펼치는 관광의 매력에 한번 푹 빠져 보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손 팀장은 이달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와 연계해 개최하고 있는 대구·경북 투어 페스타에 들러 먼저 이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요소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며 강력히 권유했다. 이곳은 대구·경북의 대규모 특별홍보관인데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경북 관광 매력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삼호 경북 문화관광체육국 국내마케팅 팀장이 대구·경북 투어 페스타에 설치되어 있는 월정교 앞에서 인터뷰를 하며 포즈를 취했다



손 팀장은 대구·경북 투어페스타는 전면이 경북의 전통 이미지를 부각시킨 경주 월정교 모양으로 되어 있고, 내부는 대구의 현대적인 모습을 구현해 대구·경북 관광의 상생협력을 컨셉으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공간구성은 대표적인 야경명소를 재현한 야경특별테마관, 사계와 음식을 주제로 한 포토존, 지역관광사업체가 참여하는 여행상품 할인장터, 스크린사격·활쏘기 등의 체험관, 공연·이벤트를 위한 무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대구·경북 관광의 다양한 면을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보관 운영은‘대구·경북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입구안내소에서 방문객에게 대구·경북 관광여권을 배부하고, 홍보관 내 관광지의 10개 스탬프를 찍어오면 기념품도 증정한다며, 배부한 관광여권은 대구·경북 주요관광지 소개와 더불어, 향후 관광스탬프 트레일을 할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투어 페스타 메인무대에서 관람객들이 이벤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 
 

 

손 팀장은 방문객은 전시시설도 둘러보면서 여행상품 할인장터에서는 할인 가격으로 관광 상품도 구입할 수 있고, 커피시음, 스크린사격, 활쏘기, 한복 향낭 만들기 등의 체험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무대에서는 김광석 노래 버스킹, DIMF 뮤지컬 공연, 에밀레 쇼케이스, K-POP 퓨전탈춤 등도 즐길 수 있으며, 여행 인플루언서 2명이 홍보관을 둘러보며 대구경북 관광명소 소개를 유튜브·아프리카TV로 실시간 중계하고 있다며 수도권의 많은 관광객들이 오셔서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손 팀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경북과 새로운 현대 문화로 각광을 받고 있는 대구가 함께 펼치는 2020 대구·경북 방문의 해에는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로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꼭 한번 대구·경북을 방문해 즐겁고 신나는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관광 홍보에 여념이 없는 손삼호 팀장은 “2020대구·경북 방문의 해에 꼭 한번 대구·경북으로 오이소”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인터뷰 =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 공식 온라인뉴스 티티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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