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ank] 게임회사 브랜드 엔씨소프트·넷마블 2개사 독주?
3위 ‘검은사막’ 서비스하는 펄어비스 차지
2019-09-11 15:12:58 , 수정 : 2019-09-11 15:26:35 | 강지운 에디터

[티티엘뉴스]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19년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엔씨소프트 2위 넷마블 3위 펄어비스로 분석됐다. 지난 6월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이후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이 지속해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게임 상장기업 33개를 브랜드 빅데이터를 통해 평판분석을 했다. 2019년 8월 9일부터 2019년 9월 10일까지 국내 게임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743만 7257개를 분석했다. 9월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는 지난 8월 브랜드 빅데이터 2811만 3794개보다 2.41% 줄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눴다.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사회에 대한 공헌도, 시장의 평가로 측정한다. 

 

 

2019년 9월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엔씨소프트, 넷마블, 펄어비스, 골프존, 컴투스, 네오위즈, 웹젠, 게임빌, 엠게임, 플레이위드, 조이시티, 위메이드, 베스파, 더블유게임즈, 룽투코리아, 넷게임즈, 미투온, SNK, 넵튠, 드래곤플라이, 조이맥스, 넥슨지티, 한빛소프트, 액션스퀘어, 썸에이지, 액토즈소프트, 바른손이앤에이, 선데이토즈, 와이디온라인, 엔터메이트, 데브시스터즈, 파티게임즈, 신스타임즈 순으로 분석됐다.​

 

▲엔씨소프트(출처: 엔씨소프트 홈페이지 캡처)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는 엔씨소프트가 차지했다. 엔씨소프트 브랜드는 △참여지수 26만 7682 △소통지수 60만 7035 △커뮤니티지수 57만 3788 △사회공헌지수 19만 7969 △시장지수 439만 1247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의 브랜드평판지수는 603만 7721로 분석됐으며, 이는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548만 1935보다 10.14% 상승한 수치이다.

 

▲넷마블(출처: 넷마블 홈페이지 캡처)

 

2위는 넷마블이 차지했다. 넷마블 브랜드는 △참여지수 74만 3428 △소통지수 104만 6429 △커뮤니티지수 58만 8140 △사회공헌지수 59만 8270 △시장지수 302만 2593으로 나타났다. 넷마블의 브랜드평판지수 599만 8860으로 분석됐으며, 이는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531만 9617보다 12.77% 상승한 수치이다.

 

▲펄어비스(출처: 펄어비스 홈페이지)

 

3위는 펄어비스로 나타났다. 펄어비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20만 6730 △소통지수 30만 4845 △커뮤니티지수 38만 325 △사회공헌지수 16만 9064 △시장지수 92만 9153으로 나타났다. 펄어비스의 브랜드평판지수는 199만 118로 분석됐으며, 이는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201만 9875보다 1.47% 하락한 수치이다. ​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19년 9월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엔씨소프트 브랜드가 1위를 차지했다. 엔씨소프트는 1997년 3월 설립해 온라인, 모바일 게임의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을 포함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관련 인터넷 사업을 하고 있다. PC게임인 리니지, 블레이드앤소울 등과 모바일게임인 리니지 레드나이츠, 파이널 블레이드 등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브랜드평판 분석했다. ​이어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8월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811만 3794개보다 2.41% 하락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20.25% 하락, 브랜드 이슈 10.95% 상승, 브랜드 소통 10.72% 하락, 브랜드 확산 13.22% 하락, 브랜드 공헌 7.21% 상승했다"라고 분석했다.

 

강지운 에디터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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