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애널리스트 출신 기용해 IPO 행보 차근히 밟는다
2021-02-01 13:38:18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야놀자가 기업공개 작업과 투자 업무 강화를 위해 최찬석 최고투자책임자(Chief Investment Officer, 이하 CIO)를 영입했다.

 

 

 

 

 

 

최찬석 신임 CIO(사진)는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20여년 간 벤처캐피털(VC), 투자은행(IB) 및 산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투자 전문가다. 넷마블 투자전략실장(상무)으로 근무하며 넷마블을 비롯한 계열사 투자 및 M&A, IR 등을 총괄했으며, 코웨이 및 카밤 인수를 비롯해 빅히트, 카카오뱅크 등 투자를 주도했다. 뿐만 아니라 넷마블 IPO 작업을 진두지휘하며 지난 2017년 당시 역대 2위 규모의 기업공개를 성공시킨 바 있다.

 

야놀자 측은 “투자업계와 산업계를 두루 경험한 최 CIO의 전문성과 시장 이해력이 야놀자의 디지털 혁신 및 글로벌 확장 비전과 부합하다고 판단했다”며 “특히 야놀자 클라우드 사업의 글로벌 확장에 따른 투자 업무의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영입”이라고 밝혔다. 최 CIO는 앞으로 회사의 IPO 및 투자 업무 전반을 책임질 계획이다. 

 

 

 

<최찬석 최고투자책임자(CIO) 약력>

△ 現 야놀자 최고투자책임자(CIO)

△ 넷마블 투자전략실장(상무)

△ KTB 투자증권 기업분석팀장(애널리스트)

△ KTB 네트워크 투자심사역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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