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실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 위해 더욱 힘쓸 것”
코로나19 시기에 지역사회 복지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의 노력에 감사
2021-02-22 12:32:14 , 수정 : 2021-02-22 17:59:38 | 박정익 기자

[티티엘뉴스]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9일 “코로나19 펜데믹 시기에 지역사회복지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종합사회복지관이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중장년, 청년과 같은 1인 가구 등 다양한 대상을 포괄한 지역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진 증진을 강조했다.




△이영실(가운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최성숙(좌) 전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장, 김연은(우)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영실 위원장은 이날 김연은 신임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회장과 간담회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종합사회복지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이날 만남은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제13~14대 최성숙 회장의 이임과 제15대 김연은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지역사회에서 종합사회복지관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영실 위원장은 “현재 종합사회복지관 체계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발전시키고 서울시의 사회복지 정책 최일선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종합사회복지관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성숙 전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회장은 “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새로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복지적 접근을 통한 방향 모색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김연은 현 회장은 “종합사회복지관 이용대상은 모든 지역주민이기 때문에 각계각층의 다양한 욕구를 수렴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의 역할을 확장하여 지역사회 복지의 선도 기관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실 위원장은 이에 “종합사회복지관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노력을 한 것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과정에서 민간의 자율성과 전문성, 관의 책임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정익 기자 cnatkdn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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