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괌 접종률 80% 달성하며 거리두기 등 해제
2021-07-30 12:01:06 , 수정 : 2021-07-30 12:02:37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괌 정부는 괌 성인인구의 80% 이상이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해 집단 면역이 형성됐음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7월 30일부터 괌 공중보건 및 사회복지부(DPHSS)가 권장하는 지침 준수 하에 사회적 거리두기 및 인원 제한 등 규제 조치가 해제된다.

식당, 카페, 운동 시설 등의 다중 이용 시설 또한 정상 운영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내외 마스크 착용 방침은 의무적으로 실시된다.


 

 

칼 T.C 구티에레즈 괌정부관광청장은 “높은 백신 접종률을 통해 괌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며, 모든 의료기관 및 군부대, 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집단 면역을 형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부장은 “괌은 안전하게 여행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으며, 괌 정부 및 괌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여행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