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휴양지 몰디브·오아후·칸쿤서 즐기는 로맨틱 투어
2018-10-11 18:15:39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모든 연인의 바람 중 하나가 꿈같은 휴양지에서 오붓한 휴가를 즐기는 로맨틱 투어이다. 휴양지의 대명사 몰디브, 하와이, 칸쿤의 파스텔 톤 바다를 배경으로 로맨틱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리조트를 소개한다.

 

버킷리스트 #1_ 몰디브


벨라사루 리조트


물 위에 있는 오버워터 빌라와 프라이빗 풀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몰디브가 제격이다. 물 위에 있는 오버워터 레스토랑은 바다 가운데서 망중한과 석양을 즐기며 식사할 수도 있다.


 

몰디브는 과거 4박에 1000만 원이 넘는 고가의 휴양지였다. 최근에는 신규 리조트들이 많이 오픈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비로 갈 수 있는 곳이 됐다.
 

몰디브는 모든 것을 리조트 안에서 해결하는 휴양형 리조트가 대부분이다. 올인클루시브(All Inclusive)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다. 그런데 몰디브에서는 올인클루시브라고 해도 메인 레스토랑 한 곳만 전식(조/중/석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리조트가 많다. 일부 허니문 특전으로 타 레스토랑을 1회 정도 이용할 수 있는 편이다.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중 일부는 다인어라운드 옵션을 제공하는 리조트들이 있다. 다인 어라운드는 리조트 내에 위치한 다른 레스토랑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몰디브 스피드보트로 이동하는 리조트 중에서는 벨라사루 리조트가 풀 다인 어라운드를 제공하고 있다. 벨라사루 몰디브 리조트 한국사무소인 젠트래블 관계자는 "스피드보트로 이동하는 지역에서는 벨라사루 리조트가 별도의 크레디트(Credit) 없이 중·석식은 리조트에 있는 모든 고급 레스토랑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벨라사루 리조트는 한국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럭셔리 스테디셀러 리조트로 여행사 담당자들로부터 평가받고 있다. 5개의 레스토랑과 2개의 바를 운영 중이며 정통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프렌치 레스토랑, 아시아식 터퀴세 레스토랑, 지중해 스타일의 에티시안 레스토랑 등 다양한 최고급 시설의 레스토랑을 별도의 비용 없이 매일 이용할 수 있다. 바다 위 오버워터 테판야끼 레스토랑에서는 한정된 커플만을 위한 예약서비스로 다양한 프리미엄 해산물 요리와 최고급 스테이크 요리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버킷리스트 #2_ 하와이


포시즌스 오아후

 

하와이는 커플이라면 꼭 가고 싶은 여행지의 대명사이다. 오아후에 있는 포시즌스 오아후는 끝없는 태평양 바다의 절경과 에메랄드 빛의 코올리나 라군 전망이 매력적인 리조트이다. 370개의 호화로운 객실, 5개의 레스토랑 및 바, 오아후 섬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인피니티 풀을 포함한 4개의 수영장, 980평이 넘는 스파 및 웰니스 센터 등 포시즌스 특유의 품격이 살아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시즌스 오아후는 다가오는 연말 및 겨울 시즌을 맞아 2박 이상 투숙 시 리조트 크레딧을 최대 $400까지 매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박 이상 투숙을 조건으로 리조트 룸부터 오션프론트 룸 예약 시 박당 $100, 주니어 스위트 이용 시 박당 $200, 원베드룸 스위트 이용 시 박당 $400 크레딧을 투숙일 기준 12월 19일까지 제공한다.


포시즌스 오아후의 한국 홍보사무소 아이커넥트 담당자는 "하와이의 숨은 명소로 알려진 오아후 섬 코올리나 지역의 포시즌스 오아후를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모든 객실에 적용된다"고 말했다. 리조트 크레딧은 투숙 기간 동안 모든 레스토랑과 스파 업장뿐만 아니라, 인룸다이닝, 해피아워, 카바나 패키지 등 리조트 곳곳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버킷리스트 #3_ 칸쿤


문 팔레스 칸쿤

 

카리브 산호초가 부서져 만들어진 새하얀 모래사장과 투명한 물빛, 꽃을 피운 산호가 가득한 멕시코의 칸쿤도 로맨틱 투어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문팔레스 칸쿤은 10월 27일까지 3박 이상 객실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객실 요금을 최대 50% 할인하는 '데이 오브 더 데드'(Day of The Dead)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세상을 떠난 가족이나 친지를 기리며 명복을 비는 멕시코의 명절 ‘죽은 자들의 날’을 기념하며 기획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애니메이션 <코코>로 한국인에게 유명해진 '죽은 자들의 날'은 멕시코의 대표적인 전통 기념일이다. 문 팔레스 리조트는 마리골드 꽃과 금잔화, 달콤한 해골 모양 캔디, 망자의 제단 등으로 사랑스럽게 꾸밀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모션으로 객실 예약 시 골프, 스파,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에서 사용 가능한 1500달러의 리조트 크레딧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유아 및 10대 자녀는 무료로 객실에 투숙 할 수 있어 특히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이 프로모션의 예약 날짜는 10월 27일까지며 투숙 가능 날짜는 2018년 12월 23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의 기간을 제외한 2019년 12월 23일까지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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