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남짓이면 가능한 오키나와 호텔놀이 2탄
ANA Crowne Plaza Okinawa Harborview
2018-12-27 10:40:30 , 수정 : 2018-12-27 11:24:07 | 김세희 에디터

[티티엘뉴스 ▶트래블인사이트] "You can check out any time you like, but you can never leave."


누구나 체크아웃은 할 수 있지만, 누구나 이곳을 떠날 순 없다는 말. 록밴드 이글스(Eagles)의 Hotel California 한 소절을 Hotel Okinawa에 아로새겼다. 두 시간 남짓이면 가능한 오키나와 호텔놀이 두 번째! ANA 크라운 플라자 오키나와 하버뷰(ANA Crowne Plaza Okinawa Harborview)를 노크한다.

 

 

 

 

 

▲ 호텔 입구

 

서울에서도 우리가 넓은 야외 수영장과 클럽 라운지를 가진 호텔을 선택하는 이유는 뭘까. 쇼핑과 도심 관광을 하면서도 럭셔리한 호텔 바캉스를 놓치지 않으려는 마음이다. 오키나와 여행자로서 셰프의 손길을 느끼며 나하 시내의 전망과 야경을 만끽한다는 건, 이미 모든 걸 충족했다는 의미다.

 

 

 

 

 

▲ ANA 크라운 플라자 오키나와 하버뷰 클럽 라운지에서 누리는 나하 시내 야경

 

오키나와 나하 중심에 위치한 352개의 객실을 보유한 호텔로, 공항과 차로 20분 거리이며, 국제거리와는 도보 10분 거리다. 국제거리에는 돈키호테는 물론이고, 오키나와 전통 도자기, 특산물 누치마스 소금 등 트렌디한 숍들이 즐비하다. 특히 국제거리 포장마차 마을에서 즐기는 오키나와의 밤은 낭만스럽다.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오키나와 현립 박물관, 류큐 왕국의 흔적인 슈리 성 등을 근접하게 관광할 수 있다.

 

 

▲ 국제거리 포장마차 마을

 

무엇보다 나하 시내 주택가를 걷다보면 나오는 곳으로, 번잡스러운 도시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나하 시내 숙소들이 좁은 편인데, 넓고 쾌적한 객실 컨디션을 가지고 있으며, 1400여 개 호텔 중에서 5개 내외만 수영장과 라운지를 가졌는데 그 중 하나다.

 

▲ 쉐어룸 & 클럽 헐리우드 트윈룸

 

▲ 나하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가든 풀

 

 

 ▲ 아일랜드 브리즈, 퀸즈룸, 사이카이 연회장

 

적은 인원부터 대규모 행사까지 어떤 목적이든 수용할 수 있는 숙련된 MICE 서비스를 가진 호텔로 43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지속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클래식한 멋을 자아내는 이곳은 연회장 자체부터가 다양하게 꾸려져서 선택의 범위가 넓다는 장점이 있다.

 

 

▲ 오키나와 소바가 마련된 조식

 

또한 일식, 중식,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엄선된 신선한 재료로 알차게 마련된다. 특히 조식(6:30-10:30)은 아메리칸 스타일이지만 일식과 류큐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뷔페라 평이 좋다.

 

▲ 토스이’ 레스토랑의 정통 중식요리

 

▲ ‘이즈미’ 레스토랑의 전통 일식요리

 

클럽 라운지에서도 셰프가 요리한 전용 조식이 가능하며, 티타임(15:00-17:00)에는 호텔 파티셰의 디저트를, 칵테일 타임(18:00-20:00)에는 서양식 전채와 카나페, 핑거푸드가 제공되고, 오키나와 특산 소주를 비롯하여 오리온 맥주, 와인, 위스키 등을 향유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호텔의 클럽 라운지는 나하 시내를 조망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오키나와 나하공항으로 향하는 에어서울은 인천-오키나와 구간을 주 7회 운항하고 있으며, 다른 국내저비용항공사(LCC)대비 최대 3인치 넓은 좌석으로 만족도가 높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모든 항공기(A321-200)에 여성 전용 화장실을 하나씩 설치해 여성 고객들의 편의를 강화하고 있다. 에어서울 기내지 'Your Seoul'은 일본의 감성을 자아낸 읽을 거리로 또 하나의 여행 준비 노하우를 전해준다.

 

 

INTERVIEW /

ANA Crowne Plaza Okinawa Harborview

General Manager : KEITA UCHIYAMA

 

 

 

Q1. ANA 크라운 플라자 오키나와 하버뷰의 한국 고객 점유율 및 2019년 전망, MICE 유치를 위한 계획이 궁금합니다. 

 

A1. 현재 전체의 0.8%가 한국 투숙객의 점유율이고,  2019년은 4%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9년도 IHG 그룹의 크라운 플라자 브랜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오키나와, 괌, 발리, 하이난 등의 호텔 세일즈와 마케팅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이치엔앰코리아(HNM KOREA, 대표 현우진)와의 협업을 통해 MICE 유치를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Q2.  ANA 크라운 플라자 오키나와 하버뷰만의 차별화된 부분은 무엇인지요?

 

크라운 프라자는 나하 시내의 다른 호텔 중에서도 출장 및 MICE에 적합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나하 전체의 호텔들 중 클럽 라운지를 보유한 호텔은 극히 일부(5개 미만)인데, 그 중의 하나죠. 공항과 시내 중심부 모두 인접하여 있기 때문에 동선이 편리합니다. 대형 버스들도 문제없이 수용 가능할 정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른 시내에 위치한 호텔보다 객실의 사이즈카 크고, 가장 넓은 연회장을 가진 호텔 가운데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크라운 플라자는 일본 천황 및 재계 인사들이 오키나와에 방문하면 묵는 숙소이기에 명성에 어울리는 서비스를 변함없이 제공하려고 노력합니다.

 

협조 = HNM Korea, Air Seoul,  Okinawa Convention & Visitors Bureau, ANA InterContinental Manza Beach Resort, ANA Crowne Plaza Okinawa Harborview.

 

일본 오키나와 = 김세희 에디터 sayzib@ttlnews.com 

디자인 = 이승주 에디터 wendy4240@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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