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TV] 보라카이를 여행한다면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
위치 좋고 평점 좋은 보라카이 리조트
2018-12-28 16:23:52 , 수정 : 2019-01-09 16:02:21

[티티엘뉴스] 보라카이를 여행한다면,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 (Discovery Shores Boracay)

 

▲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 (Discovery Shores Boracay) 리조트 전경

 

보라카이 개장 이후에 약 157개의 크고 작은 호텔, 리조트들이 영업을 하고 있다.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해변(1, 3 스테이션)에 위치한 리조트나 호텔들의 특징은 거의 대부분 건물에서 해변으로 이어지는 공간 활용을 위해 직사각형 대지와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화이트 비치의 해변의 길이는 한정되어 있고, 호텔의 객실을 만들어야 하는 구조에 기인한다.보라카이 중심지인 디몰 인근의 호텔은 촘촘하게 해변을 공유하는데 반해 고급리조트들이 몰려있는 비치 안쪽은 상대적으로 해변 앞 땅을 많이 소유하고 있어 여유있는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 화이트 비치에서 본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 (Discovery Shores Boracay) 리조트 전경

 

주요 호텔예약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는 수많은 후기와 평점 9점 이상을 받은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 (Discovery Shores Boracay) 리조트는 한국인에게 인기있는 리조트로 각종 후기와 9점대의 높은 평점 만으로 구구절절한 다른 설명이 필요없다. 믿고 가는 보라카이의 리조트,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Discovery Shores Boracay)를 살펴본다.

 

■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Discovery Shores Boracay)의 첫인상은 편했다.

 

깔리보에서 보라카이섬까지 가는 여정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한국에서 깔리보 공항까지 4시간40여 분 비행 후 차량으로 1시간 30여 분을 달려야 한다. 그리고 보라카이 섬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제티(선착장)에서 페리 티켓 구매 등 수속을 해야 한다. 또한 여기에 보라카이 호텔 예약증 등이 반드시 필수다.

 

▲ 페어웨이즈 블루워터 웰컴센터(Fairways & Bluewater welcome center) 

 

그러나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Discovery Shores Boracay)는 페리를 타기 위해서 이곳이 아닌 트라이시클로 5분 정도 떨어진 페어웨이즈 블루워터 웰컴센터(Fairways & Bluewater welcome center)에 마련된 별도의 공간에서 수속을 하고 전용 스피드 보트를 이용해 보라카이로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보라카이 섬에 도착하고 나서는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Discovery Shores Boracay)측에서 마련해준 픽업차량으로 리조트로 이동할 수 있다.

 

▲ 페어 웨이즈 웰컴센터에서 출발하는 전용수상택시 

 

이 부분은 고객 입장에서는 매우 편안한 서비스다. 많은 관광객들과 섞이지 않고 프라이빗 하게 편하고 여유있게 보라카이 입도 수속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보라카이 여행을 기대하게 해준다. 그리고 스피드 보트를 이용해 선착장에 도착하면 호텔 차량이 픽업을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리조트 도착 후 체크인도  리셉션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바로 객실에서 이루어진다.

 

▲ 디스커버리 쇼어스의 웰컴 과일

 


▲ 웰컴 스낵 – 어린 자녀를 동반시 자녀들의 이름을 쿠키에 써준다.


객실에서 바라본 화이트비치의 풍경은 시간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맑은 하늘이 있는 날이면 더욱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 해질녘이 되면 아름다운 석양으로 변화된 오렌지빛 태양의 기운이 방안에 가득차며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해준다. 그리고 자쿠지가 설치된 객실에서는 낙조를 보면서 야외 베스를 즐길 수도 있다.

 

■ 고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리조트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Discovery Shores Boracay)는 총 99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다. 그중 시그니처 룸 11개를 최근에 추가되면서 서비스에 차별화를 가져왔다. 시그니처 룸은 별도의 체크인 서비스와 픽업서비스, 별도의 조식당 등을 운영하며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Discovery Shores Boracay)를 찾는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준다. 그러기에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Discovery Shores Boracay)는 대형 리조트가 아닌 부띠크 리조트를 연상케 하는 중간 규모의 리조트지만, 고객 개개인에게 행해지는 서비스는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는 콩테 나스트 요한센 어워드(Condé Nast Johansens Awards 2018)에서 아시아지역 가족숙박부문 수상을 했을 정도로 가족 만족도가 높은 호텔이다. 수영장에도 수심이 낮은 어린이 전용 풀이 있고 키즈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리고 사전 요청시 영유아를 돌보아주는 베이비시터도 운영한다.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 (Discovery Shores Boracay) 리조트 풀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Discovery Shores Boracay)의 프리미엄 2베드 스위트 객실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 (Discovery Shores Boracay) 프리미엄 2베드 스위트 객실

 

■ 영상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의 프리미엄 2베드 스위트 객실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Discovery Shores Boracay)의 시그니처 객실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 (Discovery Shores Boracay) 시그니처 객실 - 거실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 (Discovery Shores Boracay) 시그니처 객실 - 마스터 베드룸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 (Discovery Shores Boracay) 시그니처 객실 - 마스터 베드룸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 (Discovery Shores Boracay) 시그니처 객실 - 욕실&화장실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 (Discovery Shores Boracay) 시그니처 객실 풀

 

  영상 디스커버리 쇼어스 시그니쳐 객실

 

 

 

■ 고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리조트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Discovery Shores Boracay)는 윌리스 락이 보이는 한적한 해변을 가지고 있다. 화이트비치가 한눈에 보이는 인디고 레스토랑과 샌드바에서 비치로 접근이 매우 편하다. 야자수 나무를 지나 널찍하게 펼쳐진 해변을 만날 수 있다.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낮아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물놀이가 가능한 화이트비치를 온전히 즐길 수 있다. 저녁에 되면 붉은 노을을 즐기며 저녁식사도 가능하고,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Discovery Shores Boracay)의 가장 높은 곳인 옥상에 위치한 360 바에서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칵테일도 즐길 수 있고, 석양을 보면서 선텐과 자쿠지도 즐길 수 있다.

 

▲ 디스커버리 쇼어즈의 루프탑바 - 360바 -인피티니풀, 자쿠지 이용가능 

 

■ 영상 디스커버리 쇼어즈의 루프탑바 - 360바

 

 

▲ 디스커버리 쇼어스의 루프탑바 - 360바의 바텐더 프란시스 씨

 

인디고(Indigo) 레스토랑과 포노(Forno Osteria) 레스토랑

 

보라카이의 맛집 중 하나인 인디고(Indigo) 레스토랑과 포노(Forno Osteria) 레스토랑은 외부에서도 많이 찾는 음식 스팟이다. 인디고 레스토랑은 해산물 요리로 유명하고, 포노 레스토랑은 이탈리안 음식과 아침에는 시그니처 객실의 고객들이 이용하는 조식당이기도 하다.

 

▲ 인디고 레스토랑은 화이트비치가 보이는 해변에 위치하고 있다.

 

▲ 인디고 레스토랑의 시그니쳐 메뉴인 씨푸드 플래터

 

▲ 디스커버리 쇼어스의 맛을 책임지는 셰프 버나드(Bernad)


인디고 레스토랑을 책임지는 셰프인 버나드(Bernad) 씨가 준비해 준 씨푸드 플래터(2500페소)는 보라카이 인근의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해 필리핀 전통적인 조리방식을 응용해 만든 인디고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로 보라카이 해산물을 온전히 즐길 수 있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포노 오스테리아 레스토랑’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답게 화덕에서 구운 피자가 좋았고 오징어 먹물을 이용한 해물 파스타와 해물 리조토가 특히 맛있었다. 음식 맛은 보라카이 일정 중 화이트 비치 내 다른 레스토랑을 갔다가 결국 다시 와서 먹었을 정도로 만족감이 높은 레스토랑이었다. (파스타 등 단품 가격은 한화 1만 8000원 대)

 

▲ 포노(Forno Osteria) 레스토랑

 

▲ 포노(Forno Osteria) 레스토랑의 피자

 

▲ 포노(Forno Osteria) 레스토랑의 오징어 먹물 파스타

 

깨끗한 화이트비치로의 접근성이 좋은 리조트 

 

▲ 인디고 레스토랑에서 나오면 바로 화이트 비치이다.

 

▲ 인디고 레스토랑

 

▲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 리조트에서 본 화이트 비치전경

 

▲ 부드러운 모래는 어린이들이 모래놀이하기에 좋다.

 

▲ 디스커버리 쇼어스의 키즈룸



보라카이에서는 1일 1 마사지

 

리조트에서 받는 스파, 마사지는 받는 공간부터 우선 편하다. 그리고 좋은 오일을 사용해 마사지를 받고 난 뒤 피부에 활기가 생긴다는 것이 느껴진다. 그리고 숙련된 마사지 직원이 내 몸을 섬세하게 그리고 정성껏 만져준다. 마사지를 받으면서 스스륵 잠이 들었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손길이 아니었을까.

 

▲ 디스커버리 쇼어스의 스파트리트먼트 룸

 

■ 영상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 테라스파

 

 

 

디스커버리 쇼어스 보라카이는 현재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딩 그룹인 프리퍼드 호텔 앤 리조트 그룹(Preferred Hotel & Resorts Group)에 속해 있다.

 

 

 

 

필리핀 보라카이=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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